자랑자랑~

from 이런저런 이야기 2008/08/21 14:20
황공스럽게도, 북스피어 열혈 독자님 중 한 분이신 es님께서 일본에 여행다녀오시다가 저희 선물까지 챙겨오셨습니다. 게다가 직접 방문해서 전해주시기까지! 이 기쁨을 저희끼리 나누기는 아까워 자랑질합니다. 하하;; 먼저 오사카의 명물(아니, 나고야였던가요? 아무튼) "개구리 만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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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귀엽게 생긴데다 향긋하고 달콤한 팥이 듬뿍! 아아, 맛있습니다. 녹차와 함께 곁들이면 환상적일 듯. 근데 이 사람들 센스 보세요. 뚜껑 뒤에 아래처럼 개구리 가면 만드는 법이 나와 있거든요. 저는 그래서 밑바닥에 가면 오리기가 따로 들어 있나 싶었거든요. 근데, 하하하, 저 맨 위에 올린 뚜껑의 개구리 그림을 오려서 고무줄로 양쪽을 묶으면 그게 가면. on_ 대단하십니다. 꼭 만들어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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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선물인데 각각 선물을 또 준비하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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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랑 제가 받은 선물은 손수건. 제일 위에 있는 것이 제것이고 그 아래가 대표 것(제 손수건이 더 좋아요. 음하하핫).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깨비거든요. 실제로 보면 질감이랑 분위기가 더 멋짐. ^_^ 저 이런 거 너무 좋아해요. 선물 주신 것도 감사하지만 손수건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가신 뒤로도 계속 헤죽거리고 있네요. ^_^;;; 제일 아래 <외딴집> 우사의 "하얀 토끼"를 연상시키는 것은 화장용 기름 종이라네요. 수박 군 선물인데, 아쉽게도 수박 군이 어제부터 나오지 않은 터라 수박 군 선물은 저희가 따로 전달하겠다고 했습니다.

es님이랑 식사 같이 하고, 사무실에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었습니다. 선물이 아니더라도 가끔 이렇게 놀러와 주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물론, 번역자 분이며 다른 출판사 분들이 가끔씩 놀러오시지만요. ^^ es님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꾸우벅* -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