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실 줄 몰랐습니다. 어떤 분을 오시라고 할까 고민하다 제비뽑기로 두 분을 모시려고 합니다. 로아나 님keachel . 두 분은 저희에게 연락 주시겠어요? 메일(joe@booksfear.com)도 좋고 전화(02-701-0427)도 좋습니다. 사무실 오시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평일이라 안타깝게 지원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신 분들, 저희가 누굽니까. 책 만들 생각보다 장난질과 이벤트질에 더 고심..... 아니, 그건 아니지만, 아무튼지간에, 재밌는 책과 함께 재밌는 일들 많이 만들어 또 찾아뵙겠습니다. 당장 내일 또 무슨 일을 벌일지도 모르지요!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내일도 어떻게 하면 독자들을 부려먹을까 고심하고 있는 북스피어 편집부가........... 아니라는 건 다들 잘 아시죠? -,.-;;;;;;;;;

독자교정을 통해 이미 여러분의 도움을 담뿍 받고 있는 저희입니다만, 한 발 더 나아가 이제 육체 노동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발론 연대기>가 모두 여덟 권으로 세트 포장되어 있다는 건 아실 텐데, 누군가 밤에 몰래 창고로 날아가 세트를 만들어 주는 게 아니라 그동안 편집부에서 한 달에 한 번 정도 세트를 끼우러 갔었거든요.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독자교정 자리에서 했더니 재밌어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이벤트성이 되겠다 싶어 이번 달 <아발론 연대기> 세트 박스 끼우기에 여러분을 초대하려구요. 초대,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번만큼은 조금 힘든 일이긴 한데요, 일단 장소가 파주라는 것. (마포 사무실에서 1시간 정도 걸려요) 창고 안에서 두세 시간쯤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보통 저랑 대표 둘이 가면 한 시간에 100개를 끼우는데, 이번에는 신입인 추군도 참여할 것이고 독자 두 분을 모셔서 모두 다섯 명이 300개쯤 확 만들고 올까 생각중입니다.



빠르면 2시간, 늦어도 3시간 이상은 걸리지 않을 것이고(그 이상은 저희가 힘들어서;;;) 그냥 재미삼아 막노동 오시라는 게 아니라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그날 끼우신 <아발론 연대기> 세트 한 질을 드릴게요. 정가를 생각한다면 일당으로 그리 나쁘진 않지요? 더불어 저녁 식사로 파주에 있는 오두산 막국수+녹두 부침개를 대접하겠습니다. 허양만의 <식객>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하고 맛도 있는 곳이에요. ^^

아무도 참여하시지 않을지 모르지만(진짜 그러면 대략 낭패 -_-) 출판사 창고는 어떻게 생겼나 구경도 하실 겸, 직접 세트도 만들고 책도 얻어 가실 겸, 오실 분들은 댓글로 달아 주세요. 다만 작업일이 10월 8일(수) 평일인지라 회사나 학교 다니시는 분들은 어려우시겠죠? 출발은 마포 사무실에서 1시에 모여 승용차로 갈 거구요, 파주에서 식사하고 마포로 귀환할 예정이니까. 시간 여유 있게 잡고 오셨으면 합니다.

자아, 사상초유의 독자 혹사 프로젝트! 날이면 날마다 오는 이벤틉니다! 다음 주 화요일 오전까지 댓글 받고 오후에 바로 공지할 테니까 10월 7일 화요일 점심때 확인하시고 연락 주세욥! -虎-

덧) 노파심에 말씀드리지만 이게 준비하고 있다던 와우북 페스티벌 뒤풀이 이벤트가 아닙니다. '그' 이벤트는 여러분이 *깜딱* 놀라실 준비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하지만 뭘 해야 할지 아직 고민중이라는 비밀을 폭로.... *쿨럭*).

바로 이런 작업을 하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