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피어는 오늘 2008년 종무식을 합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컵들도 닦아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아두고, 쓰레기도 치웠지요. 올해의 마지막 이벤트입니다. <이니시에이션 러브>의 서평을 써주실 독자를 모셔요. 한국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가의 책이라 입소문을 기대하며 많은 분을 뽑을 예정이오니 신청 또한 많이 해주시길. ^^ 아래는 간단 소개입니닷.

"평판대로 입이 딱 벌어지는 작품이다.
반드시 두 번 읽고 싶어지는 소설이란 그리 많지 않다" -요미우리 신문

221B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이니시에이션 러브』는 1980년대 젊은이들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다. 이누이 구루미는 책의 소제목부터 등장하는 작은 소품 하나까지 치밀하게 80년대를 재구성해 놓았다. 조금은 촌스러운 배경과 주인공 스즈키와 마유가 서툴지만 아기자기하게 사랑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작가 이누이 구루미는 1998년 메피스트 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여, 이후 미스터리 작가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언제나 겉보기에 평범한 소재를 비틀어서 자기만의 미스터리를 만드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특히 『이니시에이션 러브』는 연애 소설에 서술 트릭을 가미해 읽는 방향에 따라 완전한 연애 소설로도, 치밀한 본격 미스터리로도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

댓글로 첫사랑에 대한 달콤쌉쌀, 황당무계, 미스터리한 자신의 추억 또는 지인의 이야기들을 남겨 주세요. 1월 5일(월)까지 받고 6일에 바로 공지하겠습니다. 여러분에게 드리는 새해 선물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09년에도 올해만큼 사랑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