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from 이런저런 이야기 2009/12/16 18:22



일로 밴스의 오케이교를 겨우 마치고 필름 출력하기 직전. 잠깐 한숨을 돌리며 그날 찍은 사진을 보니,
아아 우리가 이렇게 놀았구나 싶어 피식 웃음이 난다(시키는 인간이나 시킨다고 하는 인간이나 ㅎㅎ).

한 해가 저물어가는 마당에,
볼 때마다 힘이 날 것 같은(깨알 같은 웃음을 줄 것 같은) 사진을 건져서 다행.

덧) 내년에는 하루 낮 하루 밤 꼬박 하는 '끝장교정' 이런 거 한 번 해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