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from 이런저런 이야기 2010/01/04 10:31


해부터는 (그간 방치했던) 몸을 좀 관리해 보기로 했습니다.
지난 달 말에 어렵사리 새벽반에 등록하고
오늘, 이십오 미터 풀에서 철벅철벅 헤엄치다 왔습니다.

이런 식의 다이어리적 결심은 부질없다 여겨 왔는데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야
나중에 흐지부지되더라도 일단 해보는 게 낫다는 쪽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항상 찌부듯하게 맞던 여느 월요일 아침과 달리
그래서 오늘은 정말이지 상쾌*^^*.
내내 이런 기분이었으면 좋겠어요.

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눈 때문에 온통 난리더군요.
저야 사무실에서 먹고 자는 처지이니 상관없습니다만. ㅎㅎ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복 받으세요, 받을 수 있을 만큼 많이.
그리고,

올 한해도 모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무실에서 보이는 한산한 도로 구경


덧) 연말 기념 이벤트는 생각보다 인기가 없군요. 
     상품이 별로여서인가요, 타이밍의 문제인가요.
     일단, 하루 연장합니다.
     별... 이거 장난처럼 보이지만, 장난 아닌데...
     나중에 무릎을 치며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얼른 참여하시지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