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밤새 내리더군요. 한숨도 못잤습니다. 아침에도 부슬부슬. 정말이지 지나가던 개새끼라도 붙잡아 따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오늘, 각 부스의 공식적인 행사 개시 시간은 오후 한시였지만, 저희는 아홉시 반에 나가 준비하고 열한시에 개장했습니다. 그 즈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오후 아홉시까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들고나간 책이 모자라 다시 사무실을 오가야 했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온몸이 땀에 찌들어 근처에만 다가가도 땀 냄새가 코를 찌를 만큼 바빴습니다. 저는 혹시 고약한 냄새라도 날까 싶어 누가 가까이 다가오면 의식적으로 피하게 되더군요.
지갑 사정이 다들 뻔하실 텐데... 그렇게 막 사셔도 됩니까? 저야 해피하지만. 게다가 공수해 주신 먹거리로 배도 채우고 (거참, 이럴 때는 뭐라고 감사를 표해야 하나요.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기운도 얻었습니다. 가뜩이나 밥 먹을 시간도 없고 밥 생각도 안 났는데 주섬주섬^^. 덕분에 어제 하루 종일 우울했던 기분이 확 좋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루 종일 부스에 앉아 독자들이 '사는지 안 사는지 지켜보'고 계셨던 세이초 선생님도 아마 흐뭇하셨을 겁니다. 성원에 힙입어 내일 하루도 힘 닿는 데까지 팔아보겠습니다. 열심히 팔아서 좋은 작품 계약하는 데 쓰겠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 복 받으시길.
덧) 내일은 열시 반에 나가 준비하고 열한시부터 개장합니다. 비가 완전히 그쳐 해가 쨍 하고 뜬다는 '소문'이 있던데ㅎㅎ.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혹 오늘 못뵌 분들, 내일 봅시다.
비가, 밤새 내리더군요. 한숨도 못잤습니다. 아침에도 부슬부슬. 정말이지 지나가던 개새끼라도 붙잡아 따지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오늘, 각 부스의 공식적인 행사 개시 시간은 오후 한시였지만, 저희는 아홉시 반에 나가 준비하고 열한시에 개장했습니다. 그 즈음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오후 아홉시까지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들고나간 책이 모자라 다시 사무실을 오가야 했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온몸이 땀에 찌들어 근처에만 다가가도 땀 냄새가 코를 찌를 만큼 바빴습니다. 저는 혹시 고약한 냄새라도 날까 싶어 누가 가까이 다가오면 의식적으로 피하게 되더군요.
지갑 사정이 다들 뻔하실 텐데... 그렇게 막 사셔도 됩니까? 저야 해피하지만. 게다가 공수해 주신 먹거리로 배도 채우고 (거참, 이럴 때는 뭐라고 감사를 표해야 하나요. 너무너무 잘 먹었습니다.) 기운도 얻었습니다. 가뜩이나 밥 먹을 시간도 없고 밥 생각도 안 났는데 주섬주섬^^. 덕분에 어제 하루 종일 우울했던 기분이 확 좋아졌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루 종일 부스에 앉아 독자들이 '사는지 안 사는지 지켜보'고 계셨던 세이초 선생님도 아마 흐뭇하셨을 겁니다. 성원에 힙입어 내일 하루도 힘 닿는 데까지 팔아보겠습니다. 열심히 팔아서 좋은 작품 계약하는 데 쓰겠습니다. 오신 분들 모두 복 받으시길.
덧) 내일은 열시 반에 나가 준비하고 열한시부터 개장합니다. 비가 완전히 그쳐 해가 쨍 하고 뜬다는 '소문'이 있던데ㅎㅎ. 그랬으면 참 좋겠습니다. 혹 오늘 못뵌 분들, 내일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