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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에, 전설적인 작가의 전설적인 작품, 책 사냥꾼들의 수집 대상 1순위에 오른 덴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를 계약했습니다. 블로그 오픈하면서 이런 큰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감개 무량 T_T 또한 이런저런 곡절을 지나 계약을 하게 되어 다시 감개 무량 T_T;

실은 더 큰 선인세를 부른 다른 출판사와 경쟁이 붙었다는 소식에 얼마 전까지만에도 조금 낙담하고 있었답니다. 저희가 먼저 오퍼를 넣긴 했어도, 같은 조건이라면 당연히 돈을 더 많이 주겠다는 곳과 계약을 하리라 생각했거든요. 실은 돈을 두고 경쟁하기는 싫어서 경쟁 출판사와 의논이라도 하고 싶었는데(양보할 생각도 있었습니다. 괜히 선인세만 높이기는 싫었거든요) 각자 다른 사정이 있게 마련이니까요.

아무튼 이런저런 노력과 정성이 빛을 본 것인지, 단순히 먼저 넣었기 때문에 예의상 준 것인지 모르겠으나 어제, 계약서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받았습니다. d*_*b 큰 작가의 큰 타이틀을 한번 놓친 기억이 되살아나려는 찰나였어요.

덴도 아라타의 작품은 앞으로 북스피어에서 계속 출간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작권사에서 타이틀을 지속적으로 계속 내울 출판사를 원했고, 저희도 당연 그러고마 했지요. 살림과 문학동네를 통해 이미 책들이 한 번씩 다 나왔었지요만 제대로 다시 한번 잘 만들어보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작가님이십니다. 최신간인 <붕대 클럽>만 제외하고는 <영원의 아이>를 시작으로 재출간될 예정이옵니다.

<영원의 아이>는 많은 분들이 이미 읽고 좋아하시는 작품일 텐데, 북스피어에서 낼 번역본은 단행본의 오류를 수정하고 오해가 있을 만한 부분에 손질을 한 문고본을 저본으로, 살림 판에서 보이는 번역의 오류들을 모두 바로잡아 실질적인 완전판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여름....에 만나실 수 있을 듯. -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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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 도착! 반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