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로 예정하고 있는 책입니다. 이미 <판타스틱>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작품을 접하셨을 줄 아는데요, 알려지지 않은 작가인데도 기대 이상으로 인기를 끌었던 연재물이죠. 이제 막 연재를 끝내고 북스피어의 옷으로 갈아입으려는 참입니다. 번역은 SF 대마왕..... 아니, 대부이신 김상훈 선생님께서 해주셨구요, 현재 후기를 열심히 쓰시는 중.
다이디타운의 주인공은 필립 말로+한 솔로 캐릭터입니다. 배경은 왁자지껄한 <블레이드 러너>의 미래 도시라고나 할까요. 총3부로 나뉘어진 이야기는 시종일관 유머러스하면서도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죠. 특히나 2부의 도입부는 <판타스틱> 식으로 얘기하면 이 책의 '끓는 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무 생각할 필요 없이 즐거운 작품입니다. SF를 즐기는 독자 분들이라면 더 세밀한 재미를 끌어내실 수 있겠지만 SF와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그저 '재미'만을 위해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자, 5월(아마도)을 기대해 주십시압. 아래는 <다이디타운> 원서 표지.
또 하나의 소식이 있는데요. 로저 젤라즈니의 <Eye of Cat> 또한 김상훈 선생님께서 번역중이십니다. <Eye of Cat>은 젤라즈니의 전형적인 신화 판타지라고 할 만한 작품인데, <신들의 사회>가 힌두 신화를 소재로 했다면 <Eye of Cat>은 나바호 신화를 소재로 했다고나 할까요. 김상훈 선생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이 작품은 젤라즈니의 최고작이면서, 결말은 그의 정수를 담고 있다는 평가를. 저도 슬쩍 훑어만 봤을 뿐이지만 재미 하나는 보장합니다. 간만에 SF와 판타지에 눈을 돌렸더니 새로운 흥미가 불끈불끈 솟네요. 호호. -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