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너무 많은 분들이 신청해 주셔서 반가운 한편으로 선택해야 하는 제 마음이 아픕니다T_T 어쨌든!! 단장의 각오로 당첨자 발표합니닷~!

와램 님 ; 홋홋, 기억하고 있사옵니다.
베쯔 님 ; 유일하게 테스트 상세 내역을 밝혀 주셨습니다//
하나기리 님 ; 저도 '콜라색'에 혹했는데 읽다 보니 이게 장난이 아니더라는..
롤리팝 님 ; 월급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길 바랍니다+_+

당첨되신 분들은 choochoo@booksfear.com 으로 책 받으실 주소, 전화번호, 이름을 보내 주세요.
더불어 편집부 내 16점이 나온 사람은 덕군입니다. 다시 해 보니 15.3점이 나왔다고 하니 정정합니다=_=! 덕군, 올해는 노력해서 10점 아래로 내려 보아요ㆀ





나카지마 라모가 알코올성 간염으로 쓰러져 50일간 입원한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자전적 소설 <오늘 밤 모든 바에서>가 드디어 제본이 되어 사무실에 따끈따끈 배달되었습니다. 더불어 인터넷 이벤트용으로 마련한 네 종류의 미니 와인도요~!

알코올 중독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실제로 알코올 중독 환자의 증상에 대해 무서울 정도로 리얼하게 그려집니다.
콜라색 소변의 충격은 쉽게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상쾌할 정도로 웃깁니다.
알코올 중독자가 외계인으로부터 지구를 지켰다는 건 멀더도 생각지 못했겠지요, 우하핫!(어찌 된 일인지는 직접 책에서 확인하세욥~)


독자 교정도 못하고, 출간일도 늦어진 사과를 대신해 서평 이벤트를 합니다.
추군이 꿍친 미니와인도 기꺼이 내놓겠사와요.(만19세 미만인 분은 부모님께 양보하세요^^ㆀ)

독자 서평 방법은요.

1단계 : 댓글로 이벤트를 신청한다
2단계 : 당첨자에게 북스피어에서 책을 보낸다
3단계 : 받은 책을 열심히 읽는다
4단계 : 5/17까지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 인터넷 서점에 서평을 올린다.

차암~ 쉽죠^ㅁ^

신청은 4/26(일)까지 받고, 27일(월) 오전에 발표하겠습니다.

-秋-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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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교정 전격 연기합니다. 확실한 날짜는 다시 고지 하겠습니다.
대신 신청해 주신 akar 님, vikiniking 님, 동그리 님, 고무 님께는 다음 독자 교정 때 무조건 참가 가능권(!)을 드리겠나이다앗.
흑흑, 죄송해요. 저를 잡아드셔요o<-<
(맛은 없습니다,,)



이미 세 사람에게 ‘35세 사망설’을 예언 받은 고지마 이루루는 서른다섯의 어느 날 알코올성 간염으로 병원에 입원한다. 병원에서 만난 성격 나쁜 주치의, 투덜거리기만 하는 노인, 마시고 죽겠다는 알코올 중독자, 온몸이 질병 박람회인 10대 소년, 병원의 정보통 삼파(三婆)… 그를 둘러싼 개성 넘치는 사람들과 알코올에 사로잡힌 남자―고지마의 알코올 중독 칠전팔도 인생을 그린, 제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나카지마 라모가 돌아왔습니다. 으스스했던 <인체 모형의 밤>과는 대조되게 웃음과 눈물 살짝과 마음이 따땄~해지는, 그야말로 봄날의 햇살 같은 소설 <오늘 밤, 모든 바에서(Tonight, at All The Bars in Town)>.
이 작품은 제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나카지마 라모'라는 이름을 문단에 알린 소설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알코올성 간염으로 입원한 경력이 있는 나카지마 라모는 어느 실용서보다도 디테일하게 알코올 중독을 묘사합니다.
책 속에는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까지!(웃음) 어느 순간 점수를 채점하는 추군. 걱정 마세요, 아직 정상이랍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엉뚱하고 유쾌한 등장인물들 간의 유대 관계가 나카지마 라모 답다는 느낌 물씬입니다.
환자에게 엄청나게 차가운(실은 마음 약한?) 아카가와 의사의 츤츤츤츤츤츤츤데레 모에~>△<
풋풋할 나이도 지났고, 찌들 대로 찌들었지만, 그래서 더 순수하고 귀여워 보이는 건 바깥의 좋은 날씨 덕분이련가요. 아, 정말 꽃 피는 봄입니다!

그런 봄날에 독자 교정 합니다~ 나올 책 미리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응모하시길~!

일시 : 2009년 4월 4일(토) 오후 2시
장소 : 드디어 '출판사 사무실' 같아진 북스피어 사무실(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 도보 7분쯤?!)

수요일까지 신청받고 목요일 오전 발표하겠습니다>_<!

-秋-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표지의 오타, 책이 나올 땐 수정되어 있을 겁니다^^; 에쿠;; 지적해 주신 분들께 무한 감사.
독자교정은 맞춤법 뿐만 아니라 어색하거나 이상한 문장, 말 등등 잡아 주시면 되는데요. 저희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수정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보기에 이상한 부분을 체크해 주시면 되어요. 책을 조금 꼼꼼하게 읽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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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http://athens.co.jp


나카지마 라모를 처음 만난 곳은 일본 미스터리 전문 번역자이신 권일영 선생님 작업실이었습니다. 그때는 한창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만 연달아 나오던 시기였는데, 저희는 미야베 미유키 외에 또 다른 일본 작가를 물색중이었지요. 현재 활약하고 있는 작가들은 이미 많이 경쟁이 붙어 있기도 하고, 특색 있는 작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추천해 주신 작가가 바로 라모입니다.

원래 라모는 권일영 선생님이 숨겨두고 소개를 할 시기를 엿보고 계셨는데, 선생님을 찾아뵙기 얼마 전 저희가 검토 의뢰한 다른 작가(그 작가는 요네자와 호노부였지요)의 책이 우연히도 다른 출판사에서 나오는 바람에 대신이랄까, 저희에게 꺼내놓으신 거예요. 그때 본 책이 『가다라의 돼지』예요.

『가다라의 돼지』는 1994년에 일본 추리작가협회 장편상을 받은 작품인데 주술과 종교와 초능력과 민속학이 얼버무려진 오컬트 모험 소설입니다. 작가 소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마관리법 위반으로 감옥 생활을 하면서도 창작열을 불태워 『감옥에서 하는 다이어트』라는 책을 내놓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대강 짐작하시겠지요? 아이큐가 185나 되는 기인이다 보니 작가라는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록 보컬에 광고 카피라이터에 배우까지 온갖 분야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재능을 주체할 수 없었나 봐요;;

각설하고, 작가에 흥미가 동한 저희는 검토와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저는 『가다라의 돼지』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든 오컬트 모험 소설이라는 사실을 안 순간에 반쯤은 결정을 하고 말았어요.

그런 와중에 절판되었더라도 언제 나왔던 책이 없나 찾아보게 되었는데, 역시나 소개된 작품은 없었고 우연히 『가다라의 돼지』를 원작으로 한 만화 발견! 제목은 무려 『악마의 주술』........ 이름은 ‘라모 나카지마’로 되어 있고.....(그래서 『인체 모형의 밤』이 처음 등록되었을 때 ‘라모 나카지마’로 표기되는 사태가-_-) 2003년에 나와 이미 절판된 만화인지라 헌책방을 털어 구입했습니다. 제목이 내용과 연관이 있어서 찍었기 때문에 책이 오기 전에는 『가다라의 돼지』를 원작으로 하는 것인지 그냥 동명이인인지는 알 수 없었죠.



드디어 책이 도착하고, 내용 확인을 시작했습니다. 보니까 맞더라고요. 다만 세 권 전부의 내용을 담은 것이 아니라 1권의 내용만 줄거리 압축+요약. 나카지마 라모의 디테일한 설정과 묘사도 빠져 있는데다 원작의 분위기는 거의 느낄 수 없는 구성인지라 검토에는 별로 도움이 못 되었습니다;;;

암튼 이러구러 특이한 소재에 흥미진진한 오락 모험 소설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여 내기로 결정! 일본 독자들의 반응도 굳!! 하지만 한 작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한 자리를 단단히 차지하고 있는 작가지만 한국에는 처음 소개되는데다 알고 있는 사람도 거의 없었으니까요. 글재주도 워낙 다양해서 최고작 하나만 덜렁 소개하기는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골라낸 책이 모두 네 권입니다. 알코올에 사로잡힌 남자가 오가는 환상의 세계를 다룬 『오늘 밤 모든 바에서』(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 수상), 유쾌하고 감동적인 홈드라마 『아버지의 백드롭』, 마지막으로 얼마 전 출간된 기기괴괴한 호러 단편집 인체 모형의 밤입니다. 모험 소설에 순문학과 동화에 가까운 작품, 호러까지, 완전 골라 먹는, 아니 읽는 재미가 있는 네 가지 맛 무지개 아이스크림 기획이지요. ( ")


원래는 『인체 모형의 밤』 번역을 권일영 선생님이 맡아 주시기로 했지만 워낙 바쁘고 일정이 꽉 차셔서 좀처럼 시간이 나질 않으셨어요. 그래서 양해를 구하고 다른 번역자를 찾게 되었죠. 그러던 와중에 권일영 선생님과도 잘 알고 지내시는 한희선 선생님께 의뢰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희선 선생님은 일본 미스터리 번역계에 떠오르는 샛별, 저희 『대답은 필요 없어』(조만간 품절 풀릴 예정!)를 번역하실 때만 해도 신인이었으나 시마다 소지의 『점성술 살인 사건』, 아야쓰지 유키토의 『키리고에 저택 살인 사건』, 가노 료이치의 『제물의 야회』 등을 번역하며 이제는 당당히 중견 번역자로 거듭나고 있는, 이제는 함께 고양이를 돌봐줄(?) 남친만 구하면 완벽하....... 엣헴. 암튼 그런 분입니다. 라모의 후속 작품들도 계속 소개해 주실 거예요.

『인체 모형의 밤』은 신체의 각 부위를 소재로 삼았다는 특이한 콘셉트 때문인지 책이 나오기 전부터도 많은 분들이 흥미를 보여주셨는데, 특히나 장르 문학 전문지 『판타스틱』 편집부의 눈에도 들어 처음 한 편을 잡지에 싣기도 했습니다. 잡지에 첫 단편을 실으면서 재밌는 인연을 만나기도 하였으나 그것은 다른 기회에 말씀드리기로 할게요. 마지막으로 감동적인 라모의 노래 <いいんだぜ(괜찮아)>를 감상하시면서(방송 금지 용어들이 등장하지만 인류애가 담긴 가사의 의미를 생각하시면 정말 가슴 뭉클하실 거예요 T_T 멜로디만으로도 굳) 『인체 모형의 밤』으로 함께 달리시는 겁니다. 피라미드 파워! -虎-



※ 이 글은 알라딘 서재에도 동시에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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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신선과 예술가와 장사꾼과 갱을 전부 합쳐서 나눠 놓은 듯한 남자다. 수상함도 애교도 적의도 전부 섞여 있다. 간을 보면 분명 팔보채 맛이 날 것이다.
-<내 손에 권총을> 다카무라 가오루, 고단샤 P.163

<리오우>의 간지 리오우도 좋아하지만 <내 손에 권총을>의 2% 모자란 리오우를 더 좋아합니다. <리오우>의 리오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멋있지만, <내 손에 권총을>의 리오우는 바보짓도 하고 당하기도 하고 애 같은 억지도 부리고 마지막엔 죽도록 멋있거든요. 소설 속에선 남자 하나(카즈아키)만 미치게 했지만 소설을 읽은 사람들은 여럿 미쳤을걸요. 호호.

다카무라 여사의 소설 자체도 그런 리오우와 닮았습니다. 논리정연한 것 같다가도 술에 취해 있고, 그냥 내뱉은 듯한 술주정에도 뼈가 있죠. 때론 격정적이고 때론 사막처럼 버석거리며 때론 어리석고 때론 아름다운 문장들. 그래서 저는 이 소설의 한 구절을 따서 다카무라 여사를 종종 "팔보채 맛이 나는 그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요즘은 다카무라 여사에 한정하지 않고, 새콤달콤매콤씁쓸 갖가지 맛이 나는 것들엔 전부 '팔보채 맛~'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재미에 빠졌습니다.


지금 작업하고 있는 나카지마 라모란 작가 또한 그렇습니다.
사실 이 작가는 팔보채로는 부족합니다. 360가지 정도의 맛이 나거든요!(웃음)
읽어 본 책은 지금 작업하고 있는 <인체 모형의 밤>과 가을 넘어 소개할 수 있을 듯한 <아버지의 백드롭> 2권뿐이지만, 둘 다 단편이니 합쳐서 16가지 작품을 읽었다고 할까요.
재밌게도 그 작품들 전부 다른 맛이 났습니다. 그것도 하나 같이 기상천외해서 대체 이게 단지 쓴지 구분이 안 되지만, 분명한 건 이것과 저것의 맛은 다르다는 것.

12가지 무서운 이야기로 꾸며진 <인체 모형의 밤>의 수록작 중 <Eight Arms to Hold You>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실은 존 레논의 숨겨진 미발표곡이 있다, 는 명제하의 이야기인데요. 이 환상의 곡은 제목의 'Eight'란 말처럼 3분짜리 짧은 곡 하나에 8가지 음악이 존재하는 명곡입니다. 전혀 다른 색채의 8가지 곡조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하나의 곡이 됩니다. 각각은 전혀 다른 장르처럼 느껴지지만, 합쳐진 그 곡은 분명 '로큰롤'이었다는 설명인데요.

제 생각에 나카지마 라모는 작품에서, 나아가서 인생에서도 예의 '환상의 곡'을 추구한 게 아닐까 싶어요.
어릴 적엔 수재였고, 평범한 회사원이기도 했으며(물론 평범한 회사원이 출근 첫날 정장에 부츠를 신고 회사를 가진 않겠지만-.-), 히피였고 록커였고 연극배우였고 각본가였고 카피라이터였으며 인생 상담가, 알코올 중독자, 마약사범, 수필가이자 소설가. 부랑자건 불법체류 외국인이건 가리지 않고 받아 들였던 사람 좋아하는 사람, 그 안에서 염세와 허무주의에 빠졌던 사람. 그런 뒤죽박죽 사람이 가득한 낙원을 꿈꿨던 남자가 나카지마 라모입니다.

<인체 모형의 밤>은 단순한 '호러 소설'은 아니고, 열두 가지 이야기(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면 열세 가지?) 중엔 무서운 것도 우스운 것도 섬뜩한 것도 가슴 찡한 것도 있습니다. 제각기 강렬하게 다른 소릴 내지만, 모아 놓고 보니 훌륭하게 한 작품이 되어 있어요.
이런 작품, 이런 작가와 만나게 된 것도 기쁜 일인데 직접 작업을 하다니 전부 작년 9월 와우북 덕분입니다.(제가 북스피어에 취직된 이유가 다 와우북에서 책 나를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란 것은 이미 기정사실-.-)

-秋(애정이 넘쳐서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과연 다 읽는 사람은 있을 것인가!)-


"이야기를 계속해. 필요한 건 뭐든 줄 테니."

소년은 오늘 자신의 왕국에 작별을 고하러 왔다.
비밀 기지였던 ‘목저택’이 철거되기 전 저택 안에 몰래 들어간 소년은 우연히 발견한 지하실에서 기이한 인체 모형과 만난다. 인체 모형의 가슴에 귀를 대자 희미하게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타인을 불행하게 만드는 사안(邪眼, 눈)
도청이 취미인 남자가 벽 너머로 들은 이웃집 여자의 상냥한 목소리의 정체(귀)
천사가 되고자 했던 남자의 최후(날개)

다리, 무릎, 피, 코, 배꼽, 팔, 뼈, 위, 유방…
온몸의 기관들이 들려주는 기괴한 열두 가지 이야기가 시작된다.



>설 연휴가 겹쳐서 이번 독자 교정은 쉽니다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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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로 계약된 도서가 있어 소개합니다.
(이 포스팅으로 이번 주 편집일기는 퉁 칠랍니다....아하하;; 워낙에!! 중대한 사안인지라...)

나카지마 라모의 네 작품이 계약되었습니다>ㅁ<//
사실 한 작품은 이미 작년에 계약이 완료되어 있었는데 또 다른 출판사에 묶여 있던 작품들의 계약이 좀처럼 성사가 안 돼서(잊지 않겠다┑-) 극비에 부치고 있었어요.
‘인연이 아닌겐가…’ 하던 차에 이런 강 같은 소식이!!  

우선, ‘나카지마 라모? 읭? 누구람?’하고 궁금해 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소개를 드리자면-

나카지마 라모(中島らも, 1952/4/3~2004/7/26)는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출신의 소설가, 희곡가, 수필가, 배우, 카피라이터, 광고플래너. 본명은 나카지마 유시. 혈액형은 A형, 별자리는 양자리, 좋아하는 음식은 메론. 펜네임인 ‘라모’의 유래는 영화배우 ‘라몬 미쓰사부로’의 이름으로부터. 당초엔 ‘나카지마 라몬’이었다.

오사카예술대학방송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부터 10년간 아사히신문에 연재한 ‘밝은 고민 상담실’로 주목받는다. 1996년 여름 록 밴드 ‘PISS’결성. 해산 후, 신 밴드‘라모&MOTHER'S BOYS’에서 보컬, 사이드 기타 담당.  소설, 에세이, 각본은 물론, 강연, 라이브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
2004년 7월 26일 8시 16분. 계단에서 떨어져 뇌좌상, 외상성 뇌내혈종으로 사망. 향년 52세.
1992년 『오늘밤, 모든 바에서』 제 13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1994년 『가다라의 돼지』 제 4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장편상.

(출처:
위키피디아+공식홈페이지프로필)



그리고, 앞으로 북스피어에서 나올 나카지마 라모의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다라의 돼지』1~3,
아프리카의 주술사 연구로 훌륭한 업적을 쌓은 민족학 학자 오우베는 tv 인기 탤런트 교수. 그의 저서 「주술 파워 염력으로 죽인다」는 초능력 붐을 타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8년 전에 조사지 동아프리카에서 장녀 시오리가 열기구에서 떨어져 죽은 후, 오우베는 알콜중독에 빠진다. 아내 이쓰미는 신경쇠약에 시달리고 기적을 파는 신흥종교에 빠져든다. 오우베는 마술사 미라클과 함께 이쓰미를 구할 계획을 세우는데…. 초능력, 점술, 종교. 현대의 어둠을 파헤치는 이야기.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오늘 밤, 모든 바Bar에서』
알콜에 사로잡힌 남자 고지마 이루루가 왕래하는 환각의 세계와 묘하게 깨어있는 일상 그리고 투병생활에 차례로 일어나는 이상한 인간들의 이상한 사건들…. 탁월한 유머와 페이소스가 가득한 장편소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인체 모형의 밤』
한 명의 소년이 ‘목(首) 저택’으로 불리는 음산한 빈집에 숨어들어, 지하실에서 발견한 인체모형. 가슴에 귀를 대고 들은 기이하고 무서운 열두 가지 이야기. 열여덟 번이나 이사하면서 도청을 계속하는 남자가 벽 너머에서 듣는 부드러운 여자 목소리의 정체는? 종기(人面瘡)평론가(?)인 나에게 남자가 떨면서 보여준 육체의 비밀 등, 눈, 코, 팔, 다리, 위, 유방, 성기. 사랑스런 신체가 공포의 기관으로 변하기 시작하는 호러 옴니버스.

『아버지의 백드롭』
 시모다 군의 아버지는 유명한 악역 프로레슬러. 머리는 금발, 얼굴은 울그락불그락…. 시모다 군은 그런 아버지가 너무 싫다. 아버지를 생각하는 초등학생의 마음을 유머러스하게 그린 표제작. 록커, 라쿠고가, 궁극의 애완동물을 찾는 동물원 원장과 어시장의 대장 등,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아버지들의 이야기.

(작품 설명 참고: 아마존 재팬)



아직 우리 나라에는 소개된 적 없는 작가라 걱정도 좀 됐지만, 『가다라의 돼지』와 『오늘 밤, 모든 바에서』를 살짝 검토해 본 결과 괜한 걱정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아- 재밌어요. 제 말이 뻥이 아니라는 걸 빨리 알려드리고 싶네요ㅎ.ㅎ (지금 제가 발을 동동 구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자, 언제 낼 거냐는 독촉은 잠깐 넣어 두시고-(아직 구체적으로 일정이 잡히지 않았어요. -_-) 우선은 기대만 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