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말로우는 '하드보일드'하게 올라오고, 와우북 행사도 점점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좀 늦었지만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와우북페스티벌에 북스피어는 무슨 짓을?" 총정리 포스팅입니닷.

- 와우북 기간 : 9월 10, 11, 12일(금/토/일)
- 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7시까지.


1.
가장 궁금해하시는 건 역시 '북스피어의 별'의 사용법이겠지요. ㅎㅎ 저희가 그동안 약 200개에 가까운 '별'을 나눠드렸는데요, 이번 와우북 때 잊지 말고 들고 나오셔야 합니다. 북스피어의 별 다섯 개면 구간을 한 권, 열 개면 신간을 한 권 챙기실 수 있으니까요. 갯수가 모자르다고 슬퍼 마세요. 북스피어의 별 행사는 앞으로도 주욱~ 이어갈 테니까요.

2.
책을 한 권이라도 구입하시면 제비뽑기의 기회가 생깁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고를 수 있는 제비, 택배 무료 발송권, 북스피어 사무실 방문권, 1회 독자교정권, '북스피어의 별' 등등 여러분이 상상도 못할 다양한 제비들이 들어 있습니닷. 책도 구입하시고, 제비도 뽑으시고! (어쩌면 벌칙 제비가 들어 있을 수도.... 쿨럭)

3.
9월 11일 토요일 6시. 문학평론가 조영일 선생님의 '마쓰모토 세이초의 삶과 문학'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조!

4.
지난 포스팅에서 자랑질했던 책갈피는 와우북 행사장에서 책을 한 권이라도 구입하시면 책갈피 하나. 두 권 이상 구입하실 때는 6종 세트(알라딘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쿠폰 번호가 포함된!!)를 전부 드립니닷. 쇼핑백은 신간을 한 권이라도 포함해서 구입하시면 무조건 증정! 구간도 많이 구입하심 당연히 드릴 거예욤. 뭐, 와우북 나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셔서 아는 척하시면 조건 별로 따지지 않고 드리기도 합니다만.... ( ");;;;;

5.
제가 출석부 만든다고 말씀드렸죠? 댓글에 와우북에 오겠다고 약속하신 분들, 다 기록해 두었습니다. 출석부 진짜 만듭니다. 만들 뿐 아니라 와우북 북스피어 부스에 떡 하니 붙여놓을 거예요. 오셔서 사인을 하시거나 지장이라도 찍고 가지 않으시면 담부터 이벤트에 초대 안 할 거예욧. 대신 아는 척하시고 출석부 체크하고 가시면 제가 뭐라도 하나 더 드릴지 모르잖아요?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출석부에 닉네임 올리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돌진하시라.

6.
올해도 역시 북스피어 자매 출판사 페이퍼하우스와 같은 부스를 사용합니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문기담>, <백사도>를 비롯하야 9월에 나올 신간 두 권(미스터리와 SF/판타지)을 제일 처음 만나실 수 있어요! *두둥*

7.
그리고...... 북스피어 행사 세일 품목 정리입니닷. 이걸 가장 기다리셨겠죠?

* 신간 10% 할인
<지하도의 비> - 9월 신간!
<영원의 아이>
<얼간이>
<가다라의 돼지>

* 50% 세트 할인
<아발론 연대기> (전8권) - 현재 품절 상태인데 긴급 10세트 만들어 가지고 갑니다. 구하실 분들은 얼릉 오셔야 해욤!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파일로 밴스의 정의> + <파일로 밴스의 고뇌>
<퍼언 연대기> 낱권 세트 - 포장팩은 없고 낱권 세트로만 판매합니다아~

* 미야베 미유키 특별전 (30% 할인)
<마술은 속삭인다>
<쓸쓸한 사냥꾼>
<이름 없는 독>
<가모우 저택 사건>
<레벨7>
<대답은 필요 없어>

* 5,000원 특별가
<다이디타운>
<리피트> - 추천!
<이니시에이션 러브>
<오늘 밤 모든 바에서> - 추천!
<벌집에 키스하기>
<원더 월드>(전2권 세트)

와우북 행사 지도. 북스피어는 C-6 자리입니닷. 홍대 상상마당 근처, '럭셔리 수 노래방' 앞이에요. ^_^

(클릭하면 커집니다요)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모든 분들이 기다리시던 신간 소식입니다. 아시는 분은 이미 다 아시겠지만 로저 젤라즈니의 <집행인의 귀향>이에요. ^^ <집행인의 귀향>은 젤라즈니의 대표 중편 가운데 하나로, 연작 작품집 <내 이름은 레기온>에 실린 세 작품 가운데 마지막 작품이에요. 젤라즈니는 이 중편으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동시 석권합니다. ^_^

젤라즈니는 판타지와 SF의 중간 즈음에 위치하는 독특한 작품을 쓰곤 했는데 이 작품은 SF에 가깝고, 그러면서 하드보일드 미스터리에도 근접하고 있답니다. <별을 쫓는 자>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주면서도 다소 실험적인 성격이 강했지만 <집행인의 귀향>은 전형적인 젤라즈니의 장점이 녹아 있는데다 짧기까지 하니 마음 편히 접근하시길! 처음 젤라즈니를 읽어 보시려는 독자분들에게도 추천!!

알라딘과 예스24에서는 함께 나온 행복한책읽기의 젤라즈니 중편집 <드림 마스터>와 함께 이벤트 중입니닷. <드림 마스터>는 젤라즈니의 멋들어진 중단편을 모은 결정판 같은 작품집이니 함께 구입하시면 기쁨이 두 배(번역자도 같습니다). 에헤헷.



대개는 저희가 신간 작업하면서 책 나오기 전부터 호들갑을 떨곤 했는데 이번에는 좀 게으름을 떨었지요. 왜냐면 이 책은 젤라즈니의 신간이면서 저희가 새로 기획한 또다른 프로젝트의 시작이기 때문이었는데요, '에스프레소 노벨라'라는 시리즈가 바로 그것입니다.

'에스프레소 노벨라'는 중편을 모은 문고 형식의 총서입니다. 한국에는 주로 장편이 소개되고 중단편은 제대로 소개되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 빛나는 중단편들이 그냥 묻혀 있기 쉽더라고요. 또 장르 소설의 경우 너무 분량이 길면 처음 도전하는 독자들이 부담을 느끼기 쉽고요. 그래서 저희는 생각했습니다.

'이미 장르 팬들이야 어떤 형태로든 책을 고르고 읽을 테지만 우리는 더 많은 일반 독자들을 이리로 끌고 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부담없이 편하게 빨리 읽고, 더불어 읽은 책을 시작으로 다른 책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에스프레소처럼 양은 적지만 진한 향기를 내는 중편(노벨라)를 기획하게 되었죠. 젤라즈니의 <집행인의 귀향>은 시리즈 준비호입니다. 태양이 점점 따뜻해져 겉옷이 얇아지기 시작할 무렵 저희는 1차분을 낼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미스터리며 SF, 판타지 또는 즐거움을 담은 일반 대중 소설이 자리하게 될 겁니다. 처음에는 눈에 익은 작가들의 작품들이 중심이 될 테지만 새로운 작가를 소개하는 자리로도 활용을 할테고, 여름에는 깜짝 기획물도 선보일 예정(아직은 비♡이♡밀). 에스프레소 노벨라(에스노벨)의 분량은 그래서 150~250쪽 사이. 가격은 7,8천원이 될 겁니다. 장르별로 색이 다르니까 색깔별로 모으시면 또다른 컬렉션을 완성하실 수도!

아무튼 겸사겸사 블로그에서도 아기자기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벤트 시작은 담주 초! 책 구입과는 상관없으니 궁금하신 분은 어여 온라인서점으로 달려가시라!! 그럼 담주에 뵙겠습니다아아아-- -虎-


덧.
참, '북스피어의 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사진과 함께 살짝 힌트. '별'은 앞으로 각종 이벤트에 '어드밴티지' 같은 물건입니다. 싸이월드의 도토리 같은 거라고 생각하세요. 다만 아무때나 생산+배포되는 물건이 아닌지라 희귀성이 중요한데요, 별의 겉에 보이는 글자도 허투루 생각지 마시길. 예를 들면, '사장님의 별' 같은 게 있습니다. 별에 북스피어 사장님의 얼굴이 들어가 있어요. 사진에도 살짝 보이시죠? 네네, 이런 건 이른바 '레어'가 될 수도 있습니다. 꼭 '사장님의 별'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그런 것도 저희는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 으흐흐.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는 23가지쯤 생각하고 있는데 더더더 기발한 걸 찾고 있어요. 암튼 '별'은 이벤트 때마다 조금씩 배포할 테니, 받으신 분들은 잘 간직하시길!

당첨자 발표합니닷! 만점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ㅠ_ㅠ 문제가 너무 어려웠나요? ;;;

1등 - 북스피어의 별 30개
미미 님 (9점)

2등 - 북스피어의 별 10개
EREBUS 님(9점), 보물상자 님(8점), 송현제 님(8점)

3등 - 북스피어의 별 5개 (5점 이상 받으신 분 모두!)
동그리 님(8점), stefanet 님(8점), 움직여라손 님(8점)
Elpy 님(7점), 씨비스킷 님(6점), 푸른하늘 님(6점)

당첨되신 분들은 joe@booksfear.com 으로 '북스피어의 별' 받으실 주소 알려 주세요! 주중에 발송하겠습니닷. 다음주 초까지 못 받으신 분들은 연락 주시고욧. ^_^  -虎-

정답은 아래와 같습니닷.

더보기


자, 이벤트의 본좌 북스피어가 펼치는 이붼트 시간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거기 지나가시는 언니, 오빠, 동생 여러분 여기 잠깐 앉아 봐~. 전6권으로 예정된 밴 다인 전집 두 번째 권이 나왔다니깐. 벌써 3분의 1이야. 그래서 마련한 <파일로 밴스의 고뇌> 출간 기념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새해 축하 퀴즈 이벵!  (헉헉 길다 길어) 밴스에 관련된 총 열 가지 문제를 풀어 비밀댓글로 달아 주시라. 비밀댓글이니까 이메일도 함께 넣어 주셔. 

그럼 선물은 무엇이냐? (계속 말 놓고 있다) 이붼트의 본좌가 아니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그것! 사자자리 근처에서 지구로 마구마구 쏟아부었다는 바로 그것!! 모든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준다는 그것!!! (소녀시대는 아니고) 크리스마스 제일 꼭대기의 그것은? (퀴즈 아님) 

그것은 바로바로바로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올시다. 북스피어 직원들이 졸린 눈을 비비며 직접 제작한(사실 아직 안 했지만) 100% 핸드메이드 별이올시다. 문방구 색종이로 접는 흔하디흔한 종이별이 아닙니다. 북스피어에서 출간한 책의 띠지며 파본 종이, 리플릿 등 순수 북스피어 원료를 엄선하여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별을 드립니다. 

그까잇 종이별 따위....하시는 분들, 2010년 날이 포근해질 때쯤 다른 사람들은 손에 손잡고 '북스피어의 별'을 모아 책으로도 바꾸고 각종 행사에 초대받을 때 몰래 집에 있는 북스피어 책 찢어서 짝퉁 '북스피어의 별'을 만들다 엄마한테 들켜 꿀밤 한대 맞고 나서야, '아이고, 내가 그때 왜 퀴즈를 안 풀었을까~' 하고 후회하시렵니까!

그렇습니다. '북스피어의 별'은 북스피어가 벌이는 각종 이벤트 및 행사에서 현금처럼 쓰실 수도 있습니다! 별을 쓰는 방법은 나중에 다시 공지하겠으니 기대해 주십시압. 크핫.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퀴즈 나갑니다. 퀴즈는 오늘부터 새해 첫 주말이 끝나는 1월 3일까지! 발표는 1월 5일 화요일! 퀴즈 풀기 전에 <파일로 밴스의 고뇌>를 구입하는 센스는 기본. <파일로 밴스의 정의>를 읽지 않았다면 함께 구입해 주시는 센스는 옵션! 크리스마스/연말연시 선물로 <셜록 홈즈 미공개 사건집>과 파일로 밴스 미스터리를 준비하셨다면 당신은 센스 대마왕!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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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퀴즈로 돌입하기 전에.... (연말에 오바 떨었더니 조금 지치기 시작했습니다) 

1등에게는 '북스피어의 별' 30개
2등 세 분에게는 '북스피어의 별' 10개씩
3등 다섯 분에게는 '북스피어의 별' 5개씩을 드릴 겁니다.

농담이 아니니까 당첨되신 분들은 별을 소중히 간직해 주세요. 언젠가 기쁨의 탄성을 지르실 날이 올겁니다.
그럼 퀴즈로 고고!! -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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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집 뽀나스!  : "북스피어 사장은 양의 탈을 쓴 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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