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주제 불문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습니다. > 여기



10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덕수궁에서 2010 서울 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와우북에 이어 북스피어는 이번에도 참여하는데요. 다들 놀러 와주세요!

이번 페스티벌에도 마찬가지로 따끈따끈한 신간을 들고 갑니다.
온라인 서점에는 다음 주 초에 등록될 예정이니, 누구보다 먼저 신간을 쥐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 주에 덕수궁에서 뵈어요.


이번 신간은 자그마치 미야베 미유키 여사님의 데뷔작이 실린 단편집 <우리 이웃의 범죄>입니다!!!

<우리 이웃의 범죄>는 여사님이 27살에 쓴 단편으로, 원고를 처음 본 편집부는 모두 심히 분개했습니다. "지금 이게 데뷔작이란 말인가요 그것도 고작 문예교실 하나 다니고 나서 이 정도로 사람 눈길을 끄는 단편을 데뷔작이라고 내놓으시면 다른 작가 지망생들은 어쩌란 말인가요!!" 하고 말이죠.
이 단편집은 놀랍게도, 아직도 '나만의 미야베 미유키 베스트' 같은 설문조사를 할 때면 꼬박 순위권에 드는 책이랍니다. 이건 이 단편집이 완성도도 높다는 뜻일 뿐만 아니라, 미야베 미유키라는 놀라운 (그 당시에는)신인 작가의 탄생이 사람들에게 그만큼 충격을 주었다는 말이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우리 이웃의 범죄>도 좋았지만, <선인장 꽃>이라는 단편이 정말 좋았습니다. 결말에서는 그만 울어버렸지 뭡니까. 제 인생에 남을 단편 중 한 편이라 당당히 꼽을 수 있어요.


행사는 금~일 사흘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북돋움 책길 (덕수궁 진입로)에 여러 출판사 부스가 있을 텐데요.
북스피어는 18번 부스입니다.

누르면 커집니다.

와우북에서도 그랬듯이, 이번 서울 북 페스티벌에도 북스피어는 따끈한 신간과 함께 새책이나 다름없는 반품 도서들을 들고 나갑니다.
시간이 안 맞아서 와우북에 못 오셨거나 늦게 오셔서 반품 도서를 놓치신 분들, 이번 서울 북페를 노려보세요. 짜잔-

물론 도서전 외에도 책과 관련된 여러 행사를 하고요. (홈페이지 참조)
도서전은 오후 6시까지지만 덕수궁은 9시까지 개방한다고 하니, 오랜만에 가족이나 연인이나 친구의 손을 붙잡고 놀러 오셔서 부스도 한번 둘러보시고 책 관련 행사들도 보시고 고궁도 구경하시면서 충실한 주말을 보내시는 겁니다!


p.s
서울 북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하시면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그냥 오시면 입장료가 1,000원)
홈페이지에서 왼쪽 하단에 '축제 참여하기'를 누르고 사전 등록을 하세요~

p.s 2
사전 등록과는 별개로, 덕수궁을 비롯한 고궁에 한복을 입고 오시면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잖아도 제가 요즘 괜히 한복을 보면 마음 설레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예쁜 한복을 차려입고 오시면 제 맘대로 (소소하게나마) 뭔가를 챙겨 드릴지도 모르...지요? (수줍)


p.s 3
지금 신간 <우리 이웃의 범죄>가 인쇄소에서 돌아가고 있는데요.
어쩌면 금요일 오후에 책이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금요일 행사 때는 신간이 매대에 없을 거예요.
혹시 신간 <우리 이웃의 범죄>를 구입하기 위해 덕수궁으로 오실 분들은, 금요일보다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방문해주세요~


- kre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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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자 발표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다이어리
카메라이언 님 : 다이어리에 대한 열정이 저를 울렸습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펜
힐튼남 님 : 차마 써먹지는 못하겠지만 멋진(?) 홍보 아이디어였습니다;;
차니오빠 님 : 오행시 열풍(?)의 효시!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클리어파일
씨비스킷 님 : 강렬한 한마디, 저희가 또 그런 거 좋아하지요.
스컬리 님 : 언제 날 잡고 꼭 해먹겠습니다. 그런데 새송이는 왜 안 되나요?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배지는 당첨되신 분들께 모두 하나씩 넣어드리고요.
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지방 독자분에 한해서
10월 11일(월)까지 신청해주시면 '북스피어 책갈피 6종 세트 + 쇼핑백"을 보내드립니다.
(또한 선착순;;으로 남아 있는 배지도 드립니다.)

당첨되신 분들 / 책갈피와 쇼핑백 세트를 신청하실 분들은
11일(월)까지 kreige@booksfear.com으로
성함과 주소, 연락처를 적어 보내주세요.


p.s
기억의집 님,
<메롱> 파본 교환해드립니다. 메일 보내주세욧!!



“계속 지하에 있으면 비가 내려도, 줄곧 내려도 전혀 눈치채지 못하지? 그런데 어느 순간 별생각 없이 옆 사람을 보니 젖은 우산을 들었어. 아, 비가 내리는구나, 그때 비로소 알지. 그러기 전까지 지상은 당연히 화창하리라고 굳게 믿었던 거야. 내 머리 위에 비가 내릴 리가 없다고.”
어수룩하지, 하고 그녀는 말했다.
“배신당할 때 기분이랑 참 비슷해.”





이미 와우북에서 만나보신 분들도 계시겠지요. 벌써 여기저기서 <지하도의 비>를 읽고 감상을 올려주신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북스피어의 이번 신간은 미야베 미유키 여사님의 단편집 <지하도의 비>입니다.
이번 단편집은 독특하게도 미스터리뿐만 아니라 호러에 SF(?!)까지, 여러 장르를 넘나드는 단편들이 실려 있답니다. 특히 호러 계열의 단편들이.... 으으. 정말로 마지막 한 장으로 등줄기가 오싹해진다지요.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하실 분들은 이 아래로!






여기서, 없으면 서운한 신간 기념 이벤~트!

와우북 준비로 독자들의 몸을 혹사시켰으니 이제는 독자들의 머리를 혹사시켜야 균형이 맞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심신의 균형을 중시하는 섬세한 출판사여요.

그래서, 이번 이벤트는 무엇이냐!

술집에만 있는 메뉴가 아닙니다. 바로바로,
[아무거나].
절대 저희가 와우북 지나고 힘들어서 이벤트를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런 건 아닙니다. 진짜로, 정말로. (....)

지하도의 비 오행시? 좋습니다.
신간 홍보문? 사랑합니다 <
감동적인 이야기? 그런 것도 좋아하지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처절한, 또는 절절한 체험담? 아주 훌륭합니다.
직접 그린 사장님의 초상화? 프린트해서 사무실에 걸어놓겠습니다.
북스피어 광고 동영상? 만날 퍼다 나르겠습니다.
지하도의 비 100권 주문 인증샷? 프리미엄으로 모시겠습니다.

말 그대로 뭐든지, 뭐든지 좋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저희를 웃기고, 울리고, 당황하게 하고, 감동하게 해주세요. 현수막 아이디어를 공모했을 때처럼, 생각도 못한 놀라운 아이디어로 저희가 데굴데굴 구를 수 있게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혹사당할 때 당하더라도 독자가 원해서 당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북스피어의 모토, 북스피어의 철칙.
이번 이벤트의 상품은 자그마치 물 건너 온 물건입니다.

기타큐슈에 있는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에서 찾아오신 모리와키 씨께서 저희 북스피어에 여러 선물을 주고 가셨는데요. 이 귀한 선물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다이어리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클리어파일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펜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 배지.


이게 다가 아닙니다. 와우북에 못 오신 지방 독자분들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 상품,
책갈피 6종 세트와 쇼핑백 배송 서비스까지!

어떤 식으로든 저희 마음을 움직이기만 하시면, 이런 상품들을 골라잡으실 수 있습니다. 마구 땡기지 않으십니까!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집에서 즐거운 시간, 험난한(?) 시간을 보낼 분들. 추석이 뭔가요 우적우적 방구석 폐인으로 보내실 분들, 흔치 않은 긴 연휴를 기회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 빨간 날마저 회사에서 일하셔야 하는 분들;; 모두모두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꾸벅꾸벅.

여러분, 해피 추석!



- krei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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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말로우는 '하드보일드'하게 올라오고, 와우북 행사도 점점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좀 늦었지만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와우북페스티벌에 북스피어는 무슨 짓을?" 총정리 포스팅입니닷.

- 와우북 기간 : 9월 10, 11, 12일(금/토/일)
- 시간 :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7시까지.


1.
가장 궁금해하시는 건 역시 '북스피어의 별'의 사용법이겠지요. ㅎㅎ 저희가 그동안 약 200개에 가까운 '별'을 나눠드렸는데요, 이번 와우북 때 잊지 말고 들고 나오셔야 합니다. 북스피어의 별 다섯 개면 구간을 한 권, 열 개면 신간을 한 권 챙기실 수 있으니까요. 갯수가 모자르다고 슬퍼 마세요. 북스피어의 별 행사는 앞으로도 주욱~ 이어갈 테니까요.

2.
책을 한 권이라도 구입하시면 제비뽑기의 기회가 생깁니다. 마음에 드는 책을 한 권 고를 수 있는 제비, 택배 무료 발송권, 북스피어 사무실 방문권, 1회 독자교정권, '북스피어의 별' 등등 여러분이 상상도 못할 다양한 제비들이 들어 있습니닷. 책도 구입하시고, 제비도 뽑으시고! (어쩌면 벌칙 제비가 들어 있을 수도.... 쿨럭)

3.
9월 11일 토요일 6시. 문학평론가 조영일 선생님의 '마쓰모토 세이초의 삶과 문학' 자세한 사항은 여기 참조!

4.
지난 포스팅에서 자랑질했던 책갈피는 와우북 행사장에서 책을 한 권이라도 구입하시면 책갈피 하나. 두 권 이상 구입하실 때는 6종 세트(알라딘에서 사용하실 수 있는 쿠폰 번호가 포함된!!)를 전부 드립니닷. 쇼핑백은 신간을 한 권이라도 포함해서 구입하시면 무조건 증정! 구간도 많이 구입하심 당연히 드릴 거예욤. 뭐, 와우북 나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셔서 아는 척하시면 조건 별로 따지지 않고 드리기도 합니다만.... ( ");;;;;

5.
제가 출석부 만든다고 말씀드렸죠? 댓글에 와우북에 오겠다고 약속하신 분들, 다 기록해 두었습니다. 출석부 진짜 만듭니다. 만들 뿐 아니라 와우북 북스피어 부스에 떡 하니 붙여놓을 거예요. 오셔서 사인을 하시거나 지장이라도 찍고 가지 않으시면 담부터 이벤트에 초대 안 할 거예욧. 대신 아는 척하시고 출석부 체크하고 가시면 제가 뭐라도 하나 더 드릴지 모르잖아요?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출석부에 닉네임 올리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돌진하시라.

6.
올해도 역시 북스피어 자매 출판사 페이퍼하우스와 같은 부스를 사용합니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연문기담>, <백사도>를 비롯하야 9월에 나올 신간 두 권(미스터리와 SF/판타지)을 제일 처음 만나실 수 있어요! *두둥*

7.
그리고...... 북스피어 행사 세일 품목 정리입니닷. 이걸 가장 기다리셨겠죠?

* 신간 10% 할인
<지하도의 비> - 9월 신간!
<영원의 아이>
<얼간이>
<가다라의 돼지>

* 50% 세트 할인
<아발론 연대기> (전8권) - 현재 품절 상태인데 긴급 10세트 만들어 가지고 갑니다. 구하실 분들은 얼릉 오셔야 해욤!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파일로 밴스의 정의> + <파일로 밴스의 고뇌>
<퍼언 연대기> 낱권 세트 - 포장팩은 없고 낱권 세트로만 판매합니다아~

* 미야베 미유키 특별전 (30% 할인)
<마술은 속삭인다>
<쓸쓸한 사냥꾼>
<이름 없는 독>
<가모우 저택 사건>
<레벨7>
<대답은 필요 없어>

* 5,000원 특별가
<다이디타운>
<리피트> - 추천!
<이니시에이션 러브>
<오늘 밤 모든 바에서> - 추천!
<벌집에 키스하기>
<원더 월드>(전2권 세트)

와우북 행사 지도. 북스피어는 C-6 자리입니닷. 홍대 상상마당 근처, '럭셔리 수 노래방' 앞이에요. ^_^

(클릭하면 커집니다요)





현수막 아이디어 공모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와램 님 - "살 테면 사든가." ....저희는 시크한 출판사입니다!!
미미 님 - 세이초 옹의 얼굴을 넣는 아이디어, 정말 멋지십니다.

두 분께는
신간 <지하도의 비> (미야베 미유키 지음; 추지나 옮김)를 드리겠습니다.

와우북에서 직접 받아가시는지,
아니면 따로 보내드리는 편이 편하신지 알려주세요!









9월 8일(수)부터 12일(일)까지 제6회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는 홍대 앞 주차장길에서 언제나 그렇듯 출판사들이 부스를 열고 행사를 시작하는데요.
이번에도 북스피어는 참여합니다!

http://www.wowbookfest.org/

북스피어는 C-6 부스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혹시 작년 북스피어 부스 안에 걸려 있던 현수막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올해도 부스 안에 현수막을 걸 예정인데요.
작년에는 그냥 평범한, 책 소개 현수막이었습니다만
올해는 특별하게! 재미있게! 황당하게! 북스피어다운(?) 현수막을 걸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센스 넘치는 아이디어를 구해보려고 합니다~

북스피어의 책을 광고하는 눈에 확 띄는 카피도 좋고요.
꼭 책에 관련된 내용이 아니더라도 독자분들이 부스 안에 들어오셨다가 현수막을 보고
"저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웃고 가실 수 있는 그런, 무조건 재미있고 웃긴 아이디어를 원합니다!!

사실은
< 4ㄷㄱ 반대! ㅇㅊㄱㅎ 민영화 반대! >
....하는 현수막을 확 걸어버릴까 하다가, 그랬다간 아무래도 금요일에 현수막을 걸고 나면 토요일부터 저희 부스가 없어질 거 같아서요......(.....)


뭐든 좋으니
재미있는 내용! 빵 터지는 문구!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을 만한 인상적인 소재!

..를 구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장님의 댄스를 3D 홀로그램으로 제작해서 걸어주세요 이런 거 응모하시면 그분더러 토요일까지 3D 홀로그램 만들어오시라고 할 거고요...
꼭 저희 책을 광고하는 내용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재미있으면 그만, 웃기면 장땡!
"파본 교환 되나요? -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 달라."      ....뭐 이런 것도 됩니다.  
(물론 파본은 바로 그 자리에서 교환해 드립니다.;; )


저희를 감동하게 해주신 한 분을 뽑아서
지금 열심히 작업중인, 이번 와우북에 들고 나갈 신간을 선물로 드립니다!
( <지하도의 비> 미야베 미유키 단편집 )
와우북에서 직접 받아가셔도 되고, 원하신다면 우편으로 보내드릴 수도 있어요.


기한은 이번 주 목요일(9/2)까지!
이 포스팅에 댓글로!

창고정리독자혹사프로그램에 떨어지신 분들, 그 울분을 이 이벤트에 풀어 보셔요.
창고정리독자혹사프로그램에 당첨되신 분들, 그날의 경험을 모티브로 뇌리를 팍 스치는 아이디어를 밤까지 적어주시면 됩니다.





마쓰모토 세이초 옹의 작품에 감명을 받은 독자분들께 또 하나의 선물!
이번 와우북 페스티벌에도 북스피어에서 주최하는 강연이 있습니다.

< 마쓰모토 세이초의 삶과 문학 > - 강사 : 조영일 (문학평론가)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빠르게 클릭!  http://cafe.daum.net/wowbookfest/JQa8/10



- kreige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와아, 오늘은 진짜 북스피어 창립기념일입니다. ~^_^~ (훌라춤 추는 호야)

어제 회사일 제치고 오신 분에, 아침에 출근하실 분, 무려 오늘 시험을 치르는 분까지. 서울 동서남북과 수도권 멀리에서 오신 분들까지 와주셔서 즐거웠습니다. ^_^ 비록 축구는 졌지만 전 거의 이긴 기분.....이라고 하면 축구 팬들에게 돌을 맞을라나요. 캬핫

<영원의 아이> 작업만 아니었으면 아침까지 달렸을 텐데, 애매모호하게 새벽 3시쯤 자리를 파하게 되어 아쉬웠어요! 마지막에 홍대로 뒤풀이 가신 분들, 꼭 댓글로 짧은 후기 남겨 주시고, 다른 분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가셨는지 신고해 주세욧. 어제 제대로 인사도 나누지 못한 분들도 계신데 담번을 기약하겠으니 담에도 꼭 놀러와 주시길! 약♡속♡

-虎-
잔치 참여자 발표합니다.
사실 발표랄 것도 없는데, 댓글 달아 주신 분들 모두 초대하겠습니다! 좀 좁을 것 같지만 복작복작 끼어서 놀죠, 머! 에어컨 완비! 룸 가능!!

독자교정자는
ohu3si 님, 스펜서리드 님, Medeia.K.Yang 님 세 분 모실게요. ^^

독자교정자분들은 6시쯤까지 오셔서 두 시간쯤 교정보다가 8시부터 함께 노시면 되겠고, 잔치에 놀러 오실 분들은 8시부터 아무 때나 편하게 놀러 오세요.

말씀드린 대로 먹을 것 하나씩은 챙겨 오셨으면 좋겠는데, 아래 목록 중에서 고르셔도 좋고 아님 상상력을 발휘하셔도 좋습니다. ㅎㅎ 댓글에 달아 주시면 서로 중복되는 일이 없겠죠? (뭐 한두 분 중복되도 상관없지만 한 가지에 몰릴까봐 목록 올렸어요. 그냥 참고 하시라고요!)

치킨, 피자, 샌드위치, 김밥, 떡볶이, 튀김, 주먹밥, 과자류, 아이스크림/하드류, 마른 안주, 순대 등등등등

날짜는 이번 주 목요일(6월 17일)! 장소는 마포구청 6번 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보이는 상암마젤란21 아파트입니다. 101동 902호고요, 건물은 하나인데 라인이 서로 다르니까 101동 라인을 확인하시고 호출 벨 눌러 주세욤. 찾기 힘드시면 02-518-0427 / 010-9047-6949(호야, 임지호)로 연락 주세요.

참, 그리고 오실 때 "빨간 무언가"를 착용 또는 소지하시는 것 잊지 마셈. 문 진짜 안 열어드릴 거예욤~

-虎-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이게 정말 그 나카지마 라모의 책이란 말입니까, 이게 정말 북스피어에서 나올 법한 표지란 말입니까.
표지도 깜찍하고, 크기도 아담하고, 두께도 좀 미니 사이즈이긴 하지만 가격도 매우 착한!!! (자그마치 5,500원!)
나카지마 라모 괴상망측 엽기발랄 이야기 <아버지의 백 드롭>이 출간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백 드롭>에는 아이보다 더 아이 같은 아버지들, 골 때리는 아버지들에 대한 유쾌하고 황당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입에서 초록색 물을 뿜고, 쇠사슬을 휘두르며 반칙을 일삼는 '악역 프로레슬러' 아버지. 하지만 아빠를 존경할 수 없어!! 하고 외치는 아들의 말에 의기소침해져 우울해합니다.
애완동물이 없다고 친구한테 놀림 받는 아들에게 최고의 애완동물을 마련해 주겠다며 살아 있는 닭새우를 쥐여 주기도 하고, 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을 놀려 주겠다고 도깨비처럼 보일 정도로 얼굴이 시뻘게질 때까지 탕 안에서 나오지 않고 버티는 아버지도 있습니다. 딸의 가정 방문 날 선생님을 놀래 주려고 가죽 잠바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록커로 분장하는 아버지 때문에 딸이 발을 동동 구르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나온 나카지마 라모의 작품과는 너무나 분위기가 다른데요. 어떻게 보면 나카지마 라모라는 작가 외에는 이런 이야기를 쓸 수 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아래는 책에도 실려 있는 나카지마 라모의 저자 후기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울리는 후기는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는 듯한 기분입니다. 이 내용에 공감한다는 건 역시 나이를 먹었다는 얘기? ; ;;

저자 후기


p.s
<아버지의 백 드롭>은 2004년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원작 소설과는 내용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이로써 북스피어가 계약한 나카지마 라모의 책 4권이 모두 출간되었는데요.
그 기념으로 블로그에서 작은 이벤트!



[ 나만의 '아버지의 백 드롭' ]  
                     
(6 / 14 ~ 6 / 23)


엽기적이고, 괴상하고, 뿜기고, 때로는 "아빠, 어디 가서 저랑 아는 사이라고 하지 마세요" 하고 싶은 아버지의 해괴하면서도 귀여운 면을 이 포스팅에 리플로 남겨주세요. 독특한 버릇이라든가, 특이한 성격이라든가, 남들을 깜놀하게 한 사건이라든가... 내가 <아버지의 백 드롭>이라는 소설을 쓴다면 우리 아버지의 이런 버릇(성격, 사건)으로 한 편은 거뜬히 쓸 수 있어! 하는 거라면 뭐든 좋습니다.

<아버지의 백 드롭> 내용에 나오는 것처럼, 무지하게 신기하고 남들한테는 없는 애완동물을 마련해 달라고 했더니 살아 있는 닭새우에 목줄을 묶어서 줬다든가, 가정 방문 날에 찢어진 청바지와 가죽 잠바를 입고 얼굴에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기타를 울리며 현관문으로 달려나갔다든가 하는 이야기라면 대환영이고요.(?!?!!!)
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독특하다, 특이하다고 생각할 만한 이야기라면 충분합니다. 뭐, 고래상어 같은 개그도 좋고요.

꼭 아버지에 한정되는 건 아닙니다. 아버지나 다름없는 우리 삼촌, 듬직한 우리 형(오빠), 교수님, 사장님, 슈퍼 주인 아저씨 등등... 나에게는 아버지나 다름없는, 왠지 아빠 같은 느낌이 드는 그런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면 누구든 가능. 명예훼손에 걸리지 않을 정도라면야 어떤 신기한 이야기든지 무조건 OK! 감동까지 있다면 더더욱 환영!

다만, <아버지의 백 드롭> 이벤트인 만큼, 사건 주인공의 성별만은 남자로 한정하겠습니다. 양해 부탁, 꾸벅꾸벅. (물론 댓글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달아주시면 됩니당)


빵 터지는 '아버지의 백 드롭'을 적어 주신 분들께는 다음과 같은 상품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북스피어에서 출간한 '나카지마 라모'의 작품 

     
            
           
          

    인체모형의 밤       오늘 밤 모든 바에서     가다라의 돼지      아버지의 백드롭


 - 대상 (1명) : 북스피어에서 출간한 나카지마 라모의 작품 4권 세트
 - 아차상 (O명)  : 나카지마 라모의 작품 중 1권



결과는 6월 23일(수) 오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5주년 이벤트와 함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kreige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여러분이 흥분하실 만한 두 가지 소식을 한꺼번에 들고 돌아온 호얍니다. *꾸벅*

오는 6월 18일은 북스피어 창립 5주년 되는 날입니다. (만세~)
3주년 때는 블로그에서 거창하게 '두근두근 이벤트'를 진행했고, 4주년 때는 저희끼리 조촐하게 고사를 지냈죠.
올해는 드디어 5주년! 마침 <영원의 아이> 출간과 맞물려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5주년 잔치와 <영원의 아이> 독자교정을 여러분과 함께합니닷!

(일단 만세 삼창하시고 아래 이벤트 내용 읽어 주세요.


♡♡♡♡♡♡♡♡♡♡♡♡♡♡♡♡♡♡♡♡♡♡♡♡♡♡♡♡♡♡


첫 번째 이벤트 :  창립 5주년 잔치 및 <영원의 아이> 독자교정

날짜를 꼽다 보니 마침 17일 밤에 월드컵 한국전이 있더라고요. 겸사겸사 그날 저녁에 사무실에 모여 즐겁게 경기도 보고 뒤풀이 겸 놀다가 12시 땡 치면 북스피어 창립 기념일을 축하하면  되겠다 싶더라고요. 물론 집에 돌아가셔야 할 분들은 경기 끝나고 차 끊기기 전에 돌아가셔도 좋고, 밤새 저희랑 노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따로 독자교정자 세 분을 뽑을 텐데요, 8시부터는 경기도 보고 다 같이 놀 테니까 그전에 오셔서 교정보시다가 놀면 되겠심다.

암튼 17일 밤은 이 글을 보시는 분 모두 저희를 위해 비워두셔야 해요!

정리하자면,

- 북스피어 5주년 잔치는 6월 17일(목) 밤에 합니다.
- 장소는 북스피어 사무실(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 역 근처)입니다.
- 8시 반에 시작하는 한국-아르헨티나 경기를 함께 보며 놀 거예요.
- <영원의 아이> 독자교정자로 뽑힌 분들은 좀 일찍 오셔서 교정보시다가 8시부터는 (밤새) 같이 놀아요. 양이 많아 다 못 보실 텐데, 가져가서 주말까지 봐 주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간은 특별히 정해져 있지 않으니까 독자교정자 외에 다른 분들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히 방문하시면 될 텐데, 장소가 넉넉하지 않으니까 올 수 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 주시겠어요? 대충이라도 좋으니까 몇 시쯤 오시게 될 것 같다는 정도까지 함께 말씀해 주시면 감사 무지로소이다.

또 하나, 잔치에 참여하실 분들에게 조건이 두 가지 있습니다.

- 반드시 붉은색 무언가를 착용/소지해야 합니다. (옷이든 모자든 두건이든 볼펜이든 가방이든..... 참고로 전 빨간 속옷을 입을 예정입니다. 다만, 보여드릴 수는 없습니다.)
- 술은 저희가 준비할 테지만 다른 선물은 필요없고, 먹을 거리 하나씩 가져와 주세요. 그냥 오시라고 하면 서로 같은 걸 가져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이죠, 저희가 음식 목록 따로 올릴 테니까 거기서 찜해 주세요. 호홋

넵, 이 두 가지 말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가능한 한 모든 분들을 모실 테지만, 오시겠다는 분들이 "너무" 많아지면 선착순 추첨을 할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얼릉 댓글 달아 주셈. 참, 독자교정자로 신청하실 분들은 댓글 다실 때 꼭 말씀해 주세요. 저희가 따로 추첨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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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벤트 :
북스피어에 대한 당신의 사랑을 보.여.줘.♡.

자아, 그러면 블로그에서는 뭘 하느냐. 수도권에 살지 않는 사람들은 창립 기념일에 북스피어의 버림을 받아야 할 것인가. 그럴 리 있습니까!!

3주년 두근두근 이벤트 때는 출판 각계각층에 계신 많은 분들의 축하 인사를 받아서 보여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독자 여러분께 받고 싶어요. 축하의 말로 북스피어를 사정 없이 쌔려주세요.

댓글은 기본! 편지? 좋습니다. 음성 녹음? 좋지요. 동영상 촬영? 대단하십니다. 트윗, 종이접기, 인터뷰, 블로그, 까페, 전화, 전보, 선물......... 상상할 수 있는 어떤 방법으로든 북스피어를 찬양해 주십시오. 북스피어의 위대함을 표현하고, 5주년을 축하해 주세요. 뻥이라도 좋습니다. 평소 지독하게 북스피어를 싫어하시더라도 이날만은 축하해 주세요. 나머지 삼백육십사 일에는 어떤 비판과 욕설도 받겠습니다. 5주년에 해주신 축하와 칭찬으로 버틸 테니까요. 오호홋 ^^

그냥 하시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초호화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일 참신하고 제일 멋지고 저희를 제일 즐겁게 해주신 분을 뽑아 "200,000원어치 도서상품권"을 드립니다. 1등을 제외한 나머지 분들에게도 선물(
아직 밝힐 수는 없지만, 이라고 쓰고 아직 정하지 못한, 이라고 읽는)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지금부터 6월 16일(수)까지. 접수는 댓글과 1130@booksfear.com 으로. 종합하여 6월 18일 창립기념일에 당첨자 발표와 함께 모든 분들의 축하 메시지를 공개합니다.

자아, 축하 준비하셨습니까아?

-虎-


신이 쓰는 시대물은 전부 에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미야베 미유키는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지요. …저처럼 전문적으로 역사를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자료가 많이 나와 있거든요….

실제로 에도 시대와 관련해서는 '여지껏 이런 자료가 남아 있단 말인가' 싶을 정도로 굉장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미야베 작가의 시대물을 만들다 보면 편집자는 욕심을 부리고 싶어집니다.

아아 이런 내용이 책에 들어가면 텍스트가 훨씬 더 흥미로워질 텐데, 하면서 말이죠. 하지만 여건상 집어넣을 수 없는 게 부지기수입니다.

이규원 선생이 들려준 얘기에 따르면 에도 시대에 대한 미야베 씨의 지식은 상당한 경지에 이른 듯한데, 전문 역사가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받았다거나 온다리쿠 씨와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서 관련된 공부도 하는 모양이더군요.

그러한 공부를 통해 미야베 미유키는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1991년), 『흔들리는 바위』(1993년), 『얼간이』와 『괴이』(2000년), 『메롱』(2002년), 『외딴집』(2005년) 등을 썼습니다(아직 출간 대기중인 에도물도 여럿 있고요).

이 작품들을 쭉 만들다 보니 미야베 씨가 굳이 에도시대에 집착하며 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조금쯤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물론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제가 생각한 바는 이렇습니다. 

우리들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아주 작은 상식이나 경험에 비추어 세상의 모든 일을 이해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조금만 상식에 벗어난 일이나 경험한 적이 없는 사건을 만나면 모두 입을 모아 저것 참 이상하다는 둥, 그것 참 기이하다는 둥 하면서 법석을 떨곤 합니다.

한줌도 안 되는 위정자들은 바로 이 대목에 착안해 진실을 은폐하려고 하지요. 하지만 무언가를 은폐하기란 결코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단 한 사람의 비밀도 언젠가는 탄로 나게 되어 있고 두 사람, 세 사람, 눈과 귀가 늘어날수록 비밀은 새어나가기가 쉬워집니다. 

그렇게 새어나간 비밀의 대부분은, 이번에는 알고도 모르는 척하는 사람들 속에서 감추어져 갑니다. 더불어 알고도 모르는 척하기를 강요당합니다. 알고도 모르는 척하기를 강요하는 혹은 알고도 모르는 척하기를 강요당하는 사람들을 향해 미야베 미유키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가 이 나이까지 살고서야 겨우 알게 된 것이 있다. 이 세상에는 진실을 알 수 없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엄중하게 감추어져 있는 일들도 누군가 본 자가 있는 법이다. 어딘가에는 아는 사람이 있어, 올바르게 길을 더듬어 찾아낸다면 붙잡을 수 있는 법이다.

그러니 언젠가는 반드시, 전부 밝히도록 하자. 더 이상 아무도 비밀 때문에 괴롭히고 괴로워하지 않는 세상으로 만들자. 비밀 속에서 사람의 목숨이 사라지는 일이 없는 세상으로.

그렇게 맹세하고 있는 ‘누군가’가 여기에도, 저기에도, 곳곳에 있을 것이다.

...라고 말이죠. 이런 메시지가 절절하게 와닿는 이유는, 지금과 달리 그 시대에는 정보가 철처하게 차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품 속의 화자가 우리와 같은 장삼이사들이기 때문일 겁니다. 『얼간이』에 등장하는 ‘얼간이’ 무사 헤이시로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  ☆  ☆

음, 서론이 너무 장황해져 버렸습니다. 본론입니다.

어디 에도 시대뿐이겠습니까. 한줌도 안 되는 위정자들의 농간으로 감추어진 진실 대신 거짓이 횡행하는 건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있는 ‘오늘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이리라 생각합니다.

헌데 문제는 그 농간이 전혀 그럴듯하지 않다는 겁니다.

도대체가 누구를 바보로 아는 건지 어쩐 건지, 대단히 ‘얼간이’스러운 농간으로 이 국면을 타개해보려고 애쓰는 세력들의 작태를 우리는 시시각각 목도하고 있습니다.

▶ 자, 여기서 미션 나갑니다. 쯧쯧, 정말 얼간이 같은 짓거리군, 하는 사례 하나를 열거하고 그에 대한 코멘트를 달아주세요.

바람직한 예.

얼마전 술자리에서 ‘인간어뢰’에 대한 얘기가 나온 적이 있어요. 그때까지 저는 ‘인간어뢰’가 디시인사이드의 어느 용자가 올린 패러디 작품인 줄 알고 있었거든요. 코오, 이렇게 재미있는 사진까지 덧붙이다니 정말 대박이군, 하며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었더랬습니다. 헌데 그 술자리에 있던 누군가가 아 글쎄 그게 자꾸 신문기사라고 우기는 겁니다. 처음에 저는 그가 심각하게 농담하는 줄 알았어요. 그렇잖습니까. 제아무리 00일보라도 그런 어처구니없는 기사――심지어 사진까지 첨부해서――를 마빡에 올릴 리가 있느냔 말입니다. 근데 끝까지 농담이 아니라는 거예요. 그래서 술자리가 파하자마자 한달음에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을 검색해 보았죠.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정말 00일보 기사더라구요. 쯧쯧, 이다지도 얼간이 같은 기사라니. 기가 차서 아무 말도 안 나오더군요. 뭐 웃기긴 되게 웃기더라만. 

(관련기사 링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4/22/2010042200155.html )

 

바람직하지 않은 예.

북스피어는 얼간이. (<-- 밑도 끝도 없이 당최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경우, 혹은 취지는 이해하나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경우)



이벤트 기간은 지금 이 시간부터 6월 2일(화요일) 오전 6시까지로 하겠습니다. 재치와 시의성을 겸비한 댓글을 달아주신 독자 한 분께 도서상품권 10만원권 쏩니다.


간략정리.

이벤트 내용_쯧쯧, 정말 얼간이 같은 짓거리군, 하는 사례에 대한 열거와 그에 대한 코멘트(인용일 경우 관련 기사를 링크하거나 출처를 밝힐 것)

이벤트 기간_5월 17일~6월 2일 오전 6시

이벤트 상품_ 도서상품권 10만원권


아아, 부디 개 떼와 같은 기세로 참여해 주시길. ㅎㅎ

덧) 특정인물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방은 곤란하옵니다. 그러한 댓글의 경우 사전 공지 없이 삭제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알기는 했지만 정말이지 다양한 커피집을 알고 계시네요. :-) 저희가 가본 곳은 거의 없지만 덕분에 좋은 커피집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지도에 표시해두었다가 틈날 때마다 들러볼게요.
자아, 모두 열일곱 분이 커피+커피집 추천해 주셨는데요, 그중에서 열 분만 뽑기 아쉬워 커피집 추천해 주신 모든 분께 '신트라 커피하우스'에서 맛있는 커피를 한 잔 드실 수 있는(동반 1인까지 무료!)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닷. >_< (만세)

김선영 님 / stefanet 님 / 미아 님 / 하은아빠 님 / 개구리만쥬 님 / keachel 님 / 키안 님 / 카메라이언 님 / deen1110 님 / 은빛물결 님 / cylilo 님 / 눈의여왕 님 / aid 님 / 뎅굴이 님 / 하쿠타쿠 님 / 레이군 님 / 푸롱 님

위의 분들은 커피하우스 방문하셔서 북스피어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말씀하시고, 방명록에서 닉을 확인한 뒤 성함과 간단한 메모(다녀갔다는. ㅎㅎ)를 남기시면 원하시는 커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드립 커피 강좌도!! 다른 증명은 필요 없어요. (혹시 제가 빠뜨린 분이 있다면 신고해 주세욧) 참, 2월 한 달간이라는 거 잊지 마세요!

지방에 계신 스컬리 님은 제가 원두 볶아 보내드릴 테니 주소 메일로(joe@booksfear.com) 날려 주세요! :-)

이벤트 글에서 커피하우스 위치를 대충 설명드리긴 했는데 주변 사진과 함께 좀 더 자세한 안내를 :

- 신트라 커피하우스 (02-6084-9484)


사진을 클릭하면 조금 커집니다. 서교 호텔 바로 뒤편 골목에 있습니다. 아래는 약도에 보이는 각 번호 위치의 확대 사진!

골목처럼 보이는데, 실은 주차 공간입니다. 주차되어 있을지도 모르니 잘 보고 찾아 들어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