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이사를 마쳤습니다. 아직 정리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대충 일을 볼 정도로는 마무리를 했어요. 평범한 사무실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그리고 주소로 대충 짐작들 하셨지요만) 새로 자리 잡은 이곳은 사무실 건물이 아닌 그냥 '아파트'입니다. 원래는 사장님의 신혼 보금자리가 되었어야 할 집입니다만 북스피어 사무실로 전격 결정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집들이


그리고.......



이사 후 첫 신간이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당. 미야베 미유키의 <구적초>예요. 이번 주에 서점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虎-
미야베 미유키의 <구적초>, 마감하고 필름 넘겼습니다. 책은 다음 주에 나올 거예요. 사무실은 마감 후라 한산하면서도 이사 때문에 어수선하기도 합니다. 이미 댓글을 통해 이리저리 말씀은 드렸습니다만 제대로 알려드려요. 강남으로 거처를 옮긴 지 몇 개월, 이번 금요일(11월 6일)에 다시 강을 건너 마포로 돌아갑니다. 

도서출판 북스피어
(121-230) 서울 마포구 망원동 513번지 상암 마젤란21 101동 902호
Tel. 02) 518-0427 | Fax. 02) 701-0428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는 바뀌지 않습니다.)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 역 바로 옆이에요. 그러고 보니 저희가 있던 사무실은 모두 초역세권이로군요. ㅎㅎ 사무실에 책들을 창고로 미리 옮겨 두었더니 짐은 의외로 단출합니다. 벌써 거의 싸두었어요. 이사가서 또 한 번 포스팅하겠습니다만, 이사가는 곳이 평범한 사무실 자리가 아니기도 하고요. ^_^; 

이번에는 많은 것들을 여기 두고 가게 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는 출판사의 그저 '또 한 번의' 이사가 될 테지만, 북스피어에게는 제2의 출발이나 다름 없게 되었네요.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관심과 독려와 재촉과 자금 지원을..... 바랍니다. -_-; 암튼 이사가서 봬요!!!!!! *후다닥* (  ") -虎-

이사 전날

여러분, "격조"했습니다.
마감과 이사가 겹치는 바람에 무려 열흘 남짓 블로그를 제대로 들어오지도 못했....on_ 지난주 목요일 이사를 했고요, 며칠간에 걸친 정리정돈 끝에 겨우 자리를 잡고 신고합니다. *꾸벅* 정든(?) 마포 '응가 빌딩'을 떠나 지금은 강남입니다. 제가 강남에 위치한 사무실로 출근할 줄은 겨우 몇 개월 전만해도 짐작할 수 없었는데 말이죠. 개인 감상은 이마안~ 하고, 참고 겸 바뀐 주소와 번호 공지합니다.

주소 : 서울 강남구 논현동 77-1번지 2층 (135-010)
전화번호 : 02-518-0427 / 팩스 02-701-0428

논현동 주소인데, 위치는 7호선 학동역에서 아주 가깝(걸어서 5분)습니다. 전화번호는 인터넷 전화 설치로 국번이 바뀌었어요. 팩스는 그대로지만. (필자, 번역자, 거래처 등 북스피어와 관련 있는 분들에게는 메일 발송했는데 혹시 도착하지 않았다면 참고해 주세요.) 

정리는 대강 끝나서 벌써 다음 작품 작업 들어간 상태지만 아직 완전히 마무리되진 않았고,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중이라 어수선하게 느껴집니다만 여기도 곧 익숙해지겠지요? 마포에 있던 사무실보다 채광과 환기가 잘되어 그거 하나는 참 좋아요. 다만 제 경우는 출근하는 데만 2시간 정도 걸린다는 거...._no|| 그것도 익숙해지겠지요. 그리고 막 이사하여 정리한 탓이지만 더 깔끔해지고 공간도 넉넉해졌어요.

주변 환경도 좋아졌다면 좋아졌는데, 근처에 없는 은행이 없고 없는 커피숍이 없고, 찾고자 하면 뭐든 있을 법한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식당도 많아서 좋긴 좋은데 역시 초큼 비싼 집들이 많아요. 그래도 3,500원짜리 구내 식당을 벌써 발견했답니다(덕군의 공이지요).

건물의 2층과 3층을 저희와 <판타스틱> 식구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층은 평범한데 사장실이 있는 3층(네에, 그렇습니다. 북스피어도 '사장실'이란 공간이 생겼습니다)은 마치 아야쓰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에나 등장할 법한 이상하고 괴상하고 이해할 수 없는 곳이에요. 사건이 생긴다면 제목은 <유리관 살인 사건>일 거예요(딱히 사건이 생기길 바라는 건 아니에요). 그중에서도 북스피어 사장실은 유리만으로 둘러싸인 그야말로 "마름모꼴" '유리상자'라고나 할까. 나중에 독자교정하러 오신 독자분들에게 특별 공개하겠습니다. 에헤

오늘부터 다시 블로그 가동합니다. 심심하셨죠? 목요일에는 드디어 마쓰모토 세이초 옹께서 등장하십니다. 그것도 기대해 주세요. 2월에 시작한 장르 신간 소식도 다시 할 거예요. 기다려 주세요. 그 외에도 흥미진진하고 신기하며 놀라운 북스피어의 강남 대활약, 응원해 주시길! -虎-

아직 정리가 덜 끝난 새 사무실





북스피어가 이사를 갑니다. 정들었던 마포의 ‘응가 빌딩’을 떠나 남쪽 물을 마시러 갑니다. 책이 엄청나게 팔려 떼부자가 되었다거나 대표가 로또에 당첨되어 옮기는 것이라면 좋으련만 그건 아니고 이러저러그러요러한 사정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이사는 꽃 피고 새 우는 봄에 할 텐데요, 사무실 짐정리 겸 책들을 정리하고자 도서 바자회를 마련합니다.

짐의 82.831%가 책인지라 가지고 가자니 많고, 책도 상하고, 그렇다고 버리기는 천부당만부당한 일이라 생각 끝에 책에 굶주린 독자들을 모시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장소는 북스피어 사무실, 기간도 일주일로 정했습니다. 북스피어의 구간과 신간, 새 책과 중고책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 20% 할인부터 단돈 1,000까지, 아~ 싸다 싸!! 더불어 편집부 각자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까지 대방출(만화책 포함)하는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라.

☞ 북스피어 도서 바자회
장소 : 북스피어 사무실 (위치는 이 포스팅 참조/주차장 완비)
기간 : 2월 16일(월) ~ 2월 21일(토)
오픈 시간 :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목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8시, 토요일은 7시까지)



처음 오는 분들도 대환영입니다. 독자, 번역자, 필자, 타 출판사 편집자, 영업자 모두 환영입니다. 다만 사정상 목록을 따로 알려드리기 힘들고,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니 원하는 책이 있다면 일찍 방문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전화 문의는 받지 않으렵니다.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 주세욥. (저희 신간 작업도 해야 하거든요 T_T;;) 편집부 개인이 내놓는 책은 월요일에 사진을 찍어 올리겠습니다. 집에서 공수해야 하므로 목록이 계속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만화책도 많이(?) 가져다 놓을 예정. (잘만 부르면 공짜가 있을지도?!!) -虎-

※ 신용카드 및 부루마불 캐쉬는 받지 않습니다.
※ 많이 구입하실수록 혜택도 많아집니다.
Tag // 바자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