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클라크 단편 전집>은 ‘1953~1960’과 ‘1960~1990’으로 나뉘어 두 권입니다. 처음에 제목을 제대로 안 보고 클라크 단편이 한 권 분량밖에 안 나오나, 하며 대뜸 앞엣 권만 사 버린 제가 있습니다;; 아서 클라크는 정말 대단한 양반이고, 그래서 여러 차례 한국에 작품들이 소개되었지만 아직 제대로 평가받기는커녕 독자들에게 소개되지도 않은 작가입니다.
영화로도 유명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를 제외하더라도 <유년기의 끝>이나 <라마와의 랑데부> 등은 지금 읽어도 놀라울 뿐이죠. 절판과 재출간을 지나치게 반복한 탓에 시시한 느낌이 든다손 치더라도요. 클라크의 단편은 드문드문 읽었을 뿐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데 좋은 기회가 될 듯. 읽었던 단편들이 제법 좋았거든요. 그나저나 그냥 장편까지 포함한 전집을 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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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 ![]() 로버트 J. 소여 지음, 김상훈 옮김, 이부록 그림/오멜라스(웅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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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걷다 - ![]() 김정률 외 지음/로크미디어 |
<꿈을 걷다>는 순문학과 장르문학의 중간 지대를 일컫는 ‘경계문학’을 팻말로 내걸고 나섰는데요, 독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신인 작가들과 이미 팬을 거느린 기성 작가들을 모두 모든 작품집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 기본적으로 ‘판타지’ 성향이지만 작가에 따라 무협이나 로맨스, 고딕 풍까지 다채로운 색깔이 보여요. 한국 장르 문학이 어디까지 왔나 확인하고 싶은 분들, 제법 안전한 선택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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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Robot 유, 로봇 - ![]() 이영수(듀나) 외 지음/황금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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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경찰연합 1 - ![]() 마이클 셰이본 지음, 김효설 옮김/중앙books(중앙북스) |
브래드버리의 작품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하네요. 샘터사에서도 <화성 연대기>와 <저 태양의 금빛 사과> 두 작품이 예정되어 있는데 황금가지에서 두 작품이 먼저 나왔습니다. 하긴, <화씨 451>은 몇 번이나 되는 재출간이니 신간이라고 하기 쑥스럽지만요. 브래드버리는 팬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리면서도 출간 소식은 뜸했던 작가 가운데 한 사람인데 이렇게 갑자기 나오니까 당혹스럽기까지 하네요; 브래드버리는 SF 작가 중에서도 참으로 독특한 작품을 쓰는 작가인데 설정이나 스토리보다는 독특한 시적 감수성을 발견하실 수 있다면 SF의 새로운 경지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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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에서
1 - ![]() 기시 유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시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