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생일에는 곧 번역자 선생님이 주실 테드 창 원고를 읽겠습니다 선생님 보고 계시지요?'에 해당하는 글 1건

 

당부의 말씀

 

1. 미야베 미유키의 신작 『진상(상, 하)』의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예약판매중입니다.

하지만 『진상』의 내용에 대해 조금이라도 미리 알고 싶지 않다는 분은 아래 글 읽지 마세요.

 

2. 소설의 분량은 1200페이지. 분량이 방대한 만큼 등장인물이 많고 내용도 어렵습니다.

구입하신 분은 책의 뒤쪽 날개에 있는 등장인물 소개를 참고하세요.

 

3. 『얼간이』와 『하루살이(상, 하)』를 안 읽으신 분은 『얼간이부터 읽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4. 일단 조심스러워서 1. 읽지 마시라, 쓰긴 했지만 읽어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지 스포가 될 만한 내용도 없어요. 저 같은 경우 처음 아무 정보 없이 읽을 때랑, 아아 작가가 여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썼구나 알게 된 다음 읽을 때랑 비교하면 후자 쪽이 더 좋았습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안 읽겠다면 할 수 없지. 어쨌든 판단은 당신 몫이니까요. (어쩌라는 얘기냐.)

  

 

“사랑이란 매우 잔혹한 것입니다.

터무니없는 정열이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더라도

그 감정이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은 언젠가 식는 것이니까

그 잔혹함과 허무함도 써보고 싶었습니다.” 

 

_미야베 미유키

 

 

번 작품은 『얼간이』와 『하루살이』의 후속작입니다. 각각의 작품은 독립적인 완결성을 갖지만 특정 캐릭터가 계속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연작의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얼간이』와 『하루살이』가 단행본으로 나온 시점은 2000년과 2005년. 이후로 6년여가 지난 2011년에 『진상』이 출간되었습니다.

 

일본에서 이 책이 나왔을 때 저는 마쓰모토 세이초 기념관 취재 건으로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책의 인기를 직접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진상』은 ‘단행본 발매 후 시간이 흐른 후에 문고본 발매’라는 공식을 깨고 이례적으로 단행본과 문고본이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대단한 자신감입니다.

 

“330만 부가 팔린 『얼간이』와 『하루살이』를 잇는 대작”이라는 플래카드와 함께 그득그득 쌓인 책들이 서점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진열되어 있더군요. 귀국하자마자 저는 곧바로 이 작품을 계약했습니다.  

 

 

 

 

『진상』을 펴내며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농도 짙은 연애 소설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헤이시로와 부인도 결혼하고 세월이 꽤 오래 지났지만 사이가 무척 좋습니다. 제가 이상적으로 여기는 부부입니다.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오토쿠는 비록 남편이 죽었지만 계속 소중하게 마음에 담아두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여러 사람의 슬픈 사랑도 있습니다. 사랑이란 매우 잔혹한 것입니다. 터무니없는 정열이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더라도 그 감정이 지속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은 언젠가 식는 것이니까 그 잔혹함과 허무함도 써보고 싶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진상』은 연애 소설입니다. 아기자기한 연애가 아닙니다. 슬프고 가슴 아픈 내용이 더 많아요. 작가는 외모가 남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고찰합니다. 그러기 위해 특징적인 외모를 가진 인물들을 대거 등장시키는데 그중 한 명이 바로 마지마 신노스케입니다.

 

그는, "처음 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터무니없이 잘생긴" 유미노스케로부터 완전히 정반대에 있는 인물입니다. 한마디로, 못생겼어요. 외모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성격도 고지식합니다. 신노스케를 "세상에 보기 드문 추남"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작가가 한 말이 재미있습니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 역시 외모가 인생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습니까. 남성은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거나 남성은 외모보다 능력이라는 말들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의 외모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가요. 여성은 외모에 대한 생각을 입에 담기 수월하고, 외모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신경을 쓰는 일도 자연스러우며, 지적받아 상처받는 감정을 표현하는 일도 쉽습니다. 그래서 굴절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피부 나쁘면 쳐다도 안보면서 얼굴에 뭐 바른 티 나면 짜증낸다? 어쩌라는 겁니까?

 

 

반면 남성의 경우, 외모에 신경 쓰고 있다는 말을 입 밖에 내기가 아무래도 여성에 비해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중으로 굴절되어 버리는 게 아닐까요. 계속 생각했던 것이어서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특히 에도 시대에는 명확한 신분 제도가 있으니까 신노스케와 같은 관리는 한 단계 위의 존재입니다. 그런데 시중 사람들이 ‘추남이네’라고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다면 상당히 괴롭지 않았을까요.”

 

그런 만큼 이번 작품의 키 플레이어를 한 명만 꼽으라면 역시 마지마 신노스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헤이시로(와 시중 사람들)에게 집요할 정도로 추남이라는 평을 듣는 신노스케가 그로 인해 어떠한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는가, 하는 것이 『진상』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나라면 비뚤어질 텐데, 하지만 나는 잘생겼으니까뭐.)...

 

한편 ‘외모가 남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과 함께 이 작품은 ‘장남이 아닌 남성의 삶은 어떠했는가’라는 테마가 또 다른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식을 많이 낳지 않는 현대 사회에도, 어느 집안이든 장남이 잘 돼야 한다는 부모의 소망이랄까 분위기 같은 것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지금에 비하면 에도 시대에는 사람이 훨씬 더 단순한 병으로도 쉽게 목숨을 잃곤 했기 때문에 특히 아이의 경우는 어느 정도 나이가 될 때까지 안심할 수가 없어 가급적이면 힘닿는 데까지 아이를 낳자는 분위기가 사회적으로 팽배했지요. 그러다 보니 이후로는 집에 남을 수 없는 장남 이외의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것이 문제가 됩니다.

 

어차피 가업을 물려받을 수 없는 이상 그들은 “곁가지로 태어난 목숨”이자 “쓸모없는 입”일 뿐이어서 다른 집에 양자로 가거나 집을 떠나 일찌감치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장남 이외의 남성들이 부여받은 삶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보여 주기 위해 작가는 몇몇 인물들의 고단한 삶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묘사합니다. 

 

 

이 진상과는 맥락이 좀 다르지만 '이런 진~상' 할 때의 그 진상이 맞고요.

 

이 작품에는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진상進上’들이 나옵니다. 사랑에 눈이 머는 바람에, 제 한 몸 편하자고, 나이를 먹을수록 집안에서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는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벌이는 행동으로 인해 그들은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거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 받습니다. 그리고 『진상』의 ‘장편’은 일단락됩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진가가 발휘되는 대목은 그 이후입니다. 『얼간이』와 『하루살이』에서 작가는 전반부에 단편(들)을, 그리고 후반부에 장편을 배치하여 전체 이야기가 이어져 가는 구성을 취했습니다. (단편-->단편-->장편)

 

『진상』에서는 앞의 두 작품과는 반대로, 장편에서 큰 줄거리의 사건과 직접적으로는 사건과 관계없는 에피소드를 병행하여 그린 다음, 사건의 후일담이나 보조 에피소드를 전부 단편으로 완결 짓습니다. (장편-->단편-->단편)

 

‘장편’이 끝난 후 미야베 미유키는, 하나의 사건이 일어나고 그 진상이 밝혀지면 그것으로 모든 게 끝이라 말할 수 있을까, 하고 묻습니다. 즉, 장편 이후의 단편을 통해 모든 일의 ‘진상眞相’을 밝히는 것이지요. 장편에서는 알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내면이 드러난 단편의 읽기를 마치고, 저는 원제가 『오마에상』(‘당신, 그이’라는 뜻)인 이 작품의 한국어판 제목을 『진상』으로 하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작품과 향후 계획에 대한 작가의 말을 옮겨봅니다.

 

『진상』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읽어 주시는 것도 큰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누군가 한 명이라도 마음에 드는 등장인물을 발견하실 수 있다면 즐겨주실 수 있지 않을까 기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시리즈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장편으로서는 이번에도 결말이 나와 있습니다만 아직 후일담을 미룬 것이 많이 있고, 유미노스케에게 첫사랑도 겪게 해주고 싶기에 앞으로 더 쓰고 싶습니다.”

 

……라는군요.

 

유미노스케의 첫사랑이라니, 좀 기다려지는데. 

하지만 그 전에 『진상』의 구입이 먼저입니다. 

 

자, 이제 책을 사주세요.

 

 

덧)

알라딘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879103X

예스24 http://www.yes24.com/24/Goods/8919376?Acode=101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98791032

인터파크 http://book.interpark.com/product/Book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400000&sc.prdNo=212469198

 

 

『진상』의 상하권 뒤표지에는 등장인물이 아래와 같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이런 짓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는 여기로. http://www.booksfear.com/431

 

 

 

 

 

서혜정의 오디오 북카페 녹음했습니다.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목소리가 또 작아져 버렸습니다. 발성연습을 하겠습니다.

http://www.podbbang.com/ch/5510

 

 

 

 

<프라임 경제>와 인터뷰했습니다.

기자분이 북스피어의 열혈 독자인 듯 ㅎㅎ.


[위기의 출판문화산업⑤] 출판사 경영,'그거(?)보다 재밌게' 
북스피어 대표 인터뷰해 보니...

http://www.newsprim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2345

 

 

2013년 5월 24일 17시에 '지령 6호' 발송하였습니다.
7호부터 받아보실 분은 아래 링크를 따라 가서 메일 주소 남겨주시길.
http://www.booksfear.com/519

 

 

이번 주는 마포 김 사장의 생일주간입니다. (굳이 밝히자면 5월 25일임.)

축하의 의미로 "옛따, 『진상』이나 예약구매"해 주시면,

목 마른 사슴이 우물을 찾듯이 앞으로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WRITTEN BY
_호야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트랙백  1 , 댓글  114개가 달렸습니다.
  1. 이전 댓글 더보기
  2. ㅎㅎ 생일 축하~ 주문 완료.... 하지만 마눌께서는 고만 좀 책을 들이라는..... 이사가 코앞인데 책정리 하고 있는 중이데..... 여튼 스컬리 누님 목소리 열심히 듣고 자주 댓글은 남기지 못하지만 긍뒤에서 열쉬미 등떠밀고 있다는 걸 ~~
    • 이사가 코앞인데
      철없는 남편은 또 1200페이지나 되는 책을
      덜컥 구입해 버리고...
      형수님의 심정을 알 것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나중에 제가 결초보은하겠다고 형수님께 전해주셔요.
      어쨌거나 나는 좀 든든한데?
  3. 아니, 이 진상이 그 진상이었다니!
    저는 영락없이 사건의 '진상'에서의 진상인 줄 알았어요.
    설명을 읽으니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구매하러 갑니다~ 라잇나우! + _ +

    더불어 사장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맘 같아선 직접 뵙고 케이크에 초라도 올려드리고 싶건만
    뭔가 얄팍한 축하의 말인 것 같아 쬐끔 죄송스럽네요.
    최고로 행복한 토요일 되시길! ^_______^
    • 그렇지요? 제 설명을 들으니 더 재미있을 것 같지요?
      실제로 제 설명을 듣고 읽으면 더 재미있습니다.
      뭐 제 설명이 아니라 전부 미미 여사님이 했던 말이지만요.
      저는 단지 거들 뿐.

      죄송은 무슨.
      오래된 독자는
      이리 족적을 남겨 주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게다가 롸잇나우 구매라시니, 그저 고마울 따름*^^*.

  4. 지령 6호를 보고..

    이건 유사 사재기에 해당한다는 자체 판단을 내리고,
    (원사장님은 되팔 수 있으므로)
    선물은 사되, 내가 갖기로 하였음.
    • 브라보, 짝짝짝짝-.
      독자들에게 지령을 보내
      책을 사들이는 것이야말로
      창조적이고도 바람직한 '사재기'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5. 우 ㅎㅎ 미미여사의 새책이 나와 반갑고 마포 김사장님의 생일에 맞추어 진상 예약구매를 해서 기쁘고 책을 기다리면서 읽을 생각을 하니 들뜨네요.
    • 진상은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그 전에 몸을 만들어 두세요.
      얼간이-하루살이를 읽어며.
      이 시리즈는 조만간 또 나올 거기 때문에
      나왔을 때 얼른 읽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20분만 있으면 또 하루가 가는군요.
      당케, 미라 님.
  6. 오렌지키키 2013.05.25 00:45 신고
    와 사장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D
    생일이시니까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진상>은 특별히 예쁜 상자에 담아서 발송하는 걸로 예약구매했어요. 자꾸 어렵다 어렵다 하시니까 괜히 머뭇거리게 되는데 미미여사님은 워낙 치밀하게 친절하니까 별 걱정이 없다니까요. 그래도 한 번 더 생각하여 '미야베월드 2막을 한 권이라도 읽었음'에만 해당되면 오케이 하는 걸로 기준을 삼았습니다요 :-) 빨리 배송되면 좋겠어요!
    • 아아 오렌지키키 님의 친구들은
      정말 좋은 친구를 두었군요. 부럽습니다.
      (내 친구들은 내가 만든 책에 전혀 관심이 없다. 대체 왜?)
      그래요, 워낙 치밀하게 친절하시죠.
      ...걱정 그만 해야겠다...
      걱정은 오렌지키키 님에게 맡기고
      저는 오늘 하루 정신줄 놓고 놀겠습니다.

      고마워요, 결초보은할게요.
  7. 생일 축하드립니다~~
    미미여사님 작품 읽는 진도가 늦어서 진상을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에스프레소 노벨라는 한권 한권에서 진한 느낌을 받아서 매번 기대하고 있습니다ㅎㅎ
    이번에 나온 탐정은 곧 구매합니다~~
    • 씐나게 놀다가 지금 귀가했습니다.
      마침맞게 축하를 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송구한 말씀이지만,
      진상을 읽을 수 있을지 모르겠더라도
      일단 구입은 하시는 거지요?
      그리 알고 있겠습니다*^^*
  8. 슬슬 메론이 익어가는 계절이 되었구나했더니 생일시즌이 다가왔군요.
    지령받고 선물사러 갑니다ㅋㅋㅋ
    • 하루 늦었지만
      축하를 흔쾌히 받도록 하겠습니다.
      내 고장 5월은 메론이 익어가는 계절...
      이로군요 ㅎ.
      고맙습니다. 이거시모두지령의 효과!
  9. 흠, 저희 사진은 왜 없냐면..(남편도 정면 사진은 없어요)
    사실 말하자면 단편 소설 하나 나올 만큼 긴 이야기인데요
    10여년 전부터 저희 부부를 스토킹 하는 사람이 하나 있어요 --;;
    그래서 저희 사진은 안 올리는 거랍니다 ㅠ
    개인 홈페이지서부터 싸이까지 죄다 쫓아다니는 진상이라...
    하긴 뭐 그 정도 능력(!) 이면 이미 그 블로그도 진즉 간파당했겠지만요..
    에휴.. 말하자면 길어요, 너무 길어.. ㅜㅠ

    • 10여 년 전부터 싸이까지 죄다 쫓아다니는 진상이라...
      부부를 동시에 스토킹할 리는 없고.
      연꽃 님을 스토킹하는 '놈'입니까.
      흐음, 그런 일이 있었군요.
      사연이 좀 궁금하긴 한데...
  10. 뒤늦게 지령6호를 읽는 바람에 늦게 생일 축하를 드리게 되네요.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사장님~.
    생일은 뭐 잘 보내셨을 테고, 그 친구분이라는 윤성혜님에 대한 후일담이 궁금하네요.^^

    진상은 당연히 구입해야지요. 적립금이 아쉽긴 하지만 아마도 6월에는 구입할 것입니다. 5월 도서구매가 이미 끝난 관계로...; 그래도 생일선물을 6월에도 받으실 수 있는 거니;; 아하하;

    그 전에 미뤄뒀던 '하루살이'를 읽어야하겠네요. 그러고 보니 하루살이 상권이 품절되어서 알라딘 품절도서센터에서 구입을 했던 기억이... ^^;

    어쨌건 항상 번창하시길~~.
    • 뒤늦은 축하도 받도록 하지요.
      후일담은...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쓰는 걸로 ㅎㅎ.
      실은 잘 몰라요. 결혼하지 않았겠습니까.
      6월에도 본사에서 신간을 낼 터인데(6월 말쯤?)
      그 전에 구입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은 하루살이를 먼저 읽으시고.

      고맙습니다.
      근근이 유지는 되는데, 번창은 쉽지 않군요.
  11. 그게.. 반전이라면 반전이랄까요..
    '놈'이 아니라는 사실ㅎㅎ
    원래는 제 남편을 스토킹했는데 그게 변질 되어서 저에 대한 괴롭힘이 된 것 같아요
    사생활이라는 게 도무지 존중받지 못하는 이놈의 인터넷 세상도 문제랄까요 ㅠㅠ
    기회가 되면 언젠가 하나씩 풀어보도록 할게요
    재밌겠죠? ㅎㅎ
  12. 미야베월드 제2막의 신간이라니 너무 행복해요 ㅜ_ㅜ
    예약 주문 걸어놓고 이번엔 어떤 이야기가 있나 엿보러 왔습니다 ㅋㅋ
    그리고,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 고맙습니다.
      진상을 사셨으니
      늦은 축하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나마자 재밌는 얘기입니다.
      미미 여사님이잖아요.
      근데 좀 어렵긴 해요...
  13. 우선 쬐~~~금 늦었지만 사장님 생신 축하드려요.
    전 정신줄을 놓고 있다 일이 겹쳐 사달을 낸 건지
    일이 겹쳐 정신줄이 도망가 사달이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은 바쁜데 줄줄이 사고를 치고 그 사고 수습하고 하느라
    눈팅은 해도 여기 글 적을 마음의 여유 한 조각이 없었네요.
    그래도 대충 정리가 된 듯해요.
    이제 집 나간 정신만 찾아오면 되는데... 훗~

    그래도 노벨라도 샀고 진상도 주문했으니 됐어요.
    이제 진상이 도착할 때까지 손톱이나 깨물고 다리나 떨고 있어야겠어요.
    예약판매 따위 정말 싫어. ㅋㅋ
    • 아아 오랜만.
      눈팅은 해도 여기 글 적을 마음의 여유가 없다니, 서운한데?
      다만 한 줄이라도 적어보아요.
      (나도 요새 좀 힘들다, 어째 이 동네는 바람 잘 날이 없냐.)

      예약판매는 나도 싫지만... 그 뒷 말은 안 하는 편이 좋을 듯.
  14. 비밀댓글입니다
    • 네, 저도 그 문제로 마음이 좋지 않았지요.
      비밀 글님이 사과하실 일은 아니고요.
      소문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어요.
      게다가 오늘 관련한 기사가 나간 모양인데.
      법적 조치 운운하는 걸로 보아서
      조만간 또 대판 싸움날 듯한 분위기더군요.
      요즘 이 동네는 뭐가 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는지(한숨).
  15. 무슨 일 있으셨나요?
    어젠 티스토리 로긴이 필요해서 글을 못 남겼는데...


    오늘 알라딘 문자를 보니... 미미여사 신간이..(무려3권짜리 대작이) 나온다는데...
    북스피어 것이 아니라.. 아쉽.아쉽...
    그래서, 예약판매 안 할라구요.. 쩝.

    화이팅입니다요~
    • 위대하신 능력자 김정희님이십니다(컨셉을 처음에 이렇게 잡아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
      저도 한 작가의 책이면 한 출판사에서 한 디자인으로 나오는게 나중에 봐도 예쁘던데...
      무라카미 하루키만 해도...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 책은 전부 구입하는데 문학사상사에서 주로 나오던게 요즘엔 문학동네...또 민음사에서도 나온다고 하니...
      통일 좀 했음 좋겠어요
      미미여사님도 그냥 북스피어에서 내는걸로 ^^;
      마츠모토 세이초님도 전작품을 구입할까 요즘 생각중입니다.
      뭐랄까...
      한작가의 전작품을 구입하면 작가가 글 쓰는 연도에 따라 성장하는 게 보인다고 해야하나...그런 느낌이라 좋더군요
    • 스컬리/ 무슨 일은 아니고. 제가 요즘 정신이 없어서 홈페이지 관리자 계정을 방치해두는 바람에 잠시 휴먼 계정으로. 다행히 독자분이 댓글 안 달린다고 신고해 주셔서 바로 고쳐놨어요. 솔로몬의 위증은... 그 얘긴 별로 하고 싶지 않네요.

      김정희/ 네. 한 디자인으로. 저도 그렇긴 한데. 미미 여사님 건은 말해봤자 속상하니까 그냥 안 하는 걸로. 하지만 모래그릇은 역사비평사랑 북스피어가 컨서시엄을 구성하기 전에 이미 문동에서 계약한 작품이에요.
  16. 어제 아슬아슬하게 11시 57분에 예약주문 완료했습니다. 더불어 이유도 함께 주문하는 치밀함을 보였지요. ㅋ 왜 북스피어 새 책 공지가 뜨면 나는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마는가!! 이걸로 생일선물은 퉁!
    그나저나 세이쵸 아저씨의 모래그릇이 문동에서 나와 너무나 섭섭했어요.
    • 예뻐라.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남 남대문을 열어라 열두 시가 되면은 문을 닫는다, 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저녁. 왜 구매 버튼을 누르는가. 음... 뭔가 측은지심적 마인드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짐작은 해보는데. 모래그릇은 역비랑 본사가 합심하여 세이초 월드를 내기 전에 이미 문동에서 계약한 작품이에요 ㅎㅎ. 잘 팔리면 좋죠뭐. 고마워요. 진짜.
  17. 연애하느라 늦게 왔다고 하면 좋을텐데
    별일없이 뒤늦게 댓글 남기네요.
    그래도 변함없이 득달같이 책 사보는 독자라우~
    늦은 생일 축하는 곧 8주년이니 6월에 몰아서^^
    • 그래도 변함없이 득달같이 책 사보는 독자...
      아유, 알지알지. 내 다 알지.
      연애하느라 늦게 왔다고 해도 섭섭해하지 않겠어요.
  18. 진상 책이 왔어요~ 왔어~!
    근데, 책 두께가 두꺼워도 너~~~~~~~~~~무 두꺼워. 근데 2권이야.. 헐.

    그래도 오래오래 행복할 듯..ㅋㅋ
    • 여기 3인분같은 2인분 주세요 ^^;
    • 스컬리/ 두껍죠.
      이규원 샘도 우리 식구들도 제작처 담당자들도
      다들 '만드느라 죽을 뻔했어'를 입에 달고 살았다는.

      김정희/ 3인분 같은 2인분. 오, 적절한 표현입니다.
  19. 다른 출판사들은 2권같은 책을 3권으로 내는 판국에 3권같은 2권을 내는 북스피어는 정말 역시 위대한 듯!
    • 그렇습니다.
      본사는 위대합니다.
      뭐 아는 독자들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아참, 일전에 연꽃 님이 달아주신 댓글을 보고
      이벤트 함 해봤어요. 땡큐땡큐.
  20. 비밀댓글입니다
    • 네, 그 문제는 오랫동안 숙고하다가
      진상의 맨 앞 페이지 '일러두기'에 고지하였습니다.
      어감상 안 바꾸는 것도 잠시 고려했으나
      결국은 규칙대로 가는 게 옳다 싶어서리ㅠ.

      책 날개 아이디어 칭찬은, 들으니 기분 좋네요.
  21. 비밀댓글입니다
    • 아아 그러시군요.
      그럼 이걸 한번 참고해봐 주시겠어요?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30531_jinsang&start=pba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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